▲ 청소로봇 시장규모 예측 (출처:시드플래닝)

일본의 시장조사업체 시드 플래닝이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일본에서 2014년 청소로봇의 출하 대수가 53만대에서 2020년에 111만대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고.

2014년 출하 대수의 약 66%가 미 아이로봇사의 '룸바'로 높은 점유율을 자랑해 왔다. 그러나 2014년 9월 도시바, 2015년 3월 파나소닉이 시장에 새로 진입하였으며, 향후 다이슨도 제품을 투입 할 예정으로 경쟁이 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파나소닉 소비자 마케팅 재팬 본부의 어플라이언스 그룹 코스기 아야는 회사가 청소 로봇 "룰로(RULO)"를 출시하고 시장에 진출한 이유를 "오랫동안 청소로봇 연구 개발을 거듭해 마침내 일반 가정에서 만족할 수 있는 높은 청소 성능을 실현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의 성능에 대한 불안을 불식하고 시장 확대를 가속화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사용자가 조작하는 진공 청소기에 비해 로봇형은 쓰레기의 흡인력이 부족한 경향이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불만을 해소하는 기술을 탑재한 제품이 이 시기에 나와 선택의 폭이 늘어난 청소 로봇.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일반 가정이 이용하기 쉬운 가격이 보급을 단번에 가속화 시킬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