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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학술대회 막 오르다첫날 학술대회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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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5.07  00: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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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어로봇시스템학회와 한국로봇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제30회 제어로봇시스템학회 학술대회 및 제10회 한국로봇종합학술대회"가 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열렸다. 
   
▲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이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오전 열린 개막식에는 설동호 대전광역시 교육감과 홍금식 제어로봇시스템학회장, 강철구 한국로봇학회장이 참석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국내 대표적인 두 학회가 공동으로 과학도시 대전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초중등 교육기관을 대표해 감사 말씀을 드린다. 지금 우리나라가 이렇게 잘 살게 된 것은 과학기술의 발전 때문이었다. 앞으로도 과학기술이 미래를 좌우할 것"이라며, "이 자리에서 좋은 발표도 하고 토론도 해 앞으로 개인의 미래, 국가의 미래를 활짝 열어줄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홍금식 제어로봇시스템학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홍금식 제어로봇시스템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두 학회가 공동으로 이번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한국의 제어ㆍ로봇 기술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  힘을 합해 추격해 오는 중국을 뿌리치고, 앞에 가는 일본을 확실하게 추월하여 국가 경쟁력이 높아져서 우리가 다시 산업적으로 도약할 수 있는 역량 총 집결의 출발점이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 강철구 한국로봇학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강철구 한국로봇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 동안 우리 두 학회는 비슷한 학문 분야의 학술교류 활동을 펼치면서 때로는 경쟁하고, 때로는 불협화음으로 대한민국의 학술 발전과 산업 발전을 위해 기여해 왔다. 그래서 이 공동 학술대회가 더 의미 있고, 앞으로 두 학회의 상호 협력과  시너지 창출을 위한 계기가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공동 학술대회에 좋은 프로그램이 많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학술대회가 모쪼록 활발한 학술교류의 장이 되고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고영테크놀러지 고광일 대표가 첫 초청강연을 하고 있다.
이어서 열린 초청강연에서는 첫 강연자로 고영테크놀러지 고광일 대표가 나와 "광메카트로닉스에서의 혁신(An Innovation in Optomechatronics)"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고 대표는 간략한 회사 소개를 통해 LG에서부터 한 번도 1등을 못해 봤는데 창업하고 처음으로 1등을 했다면서, 3D 납도포 검사기(SPI) 분야와 SMT 검사기 분야에서 시장점유울 50% 이상을 차지해 글로벌 No.1이라고 소개해 청중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그리고 최근에는 제조용 외에도 의료분야에까지 진출하고 있다며 3D 스캐닝 기술을 이용해서 뇌 수술을 하거나 귀, 코와 목 등의 섬세한 터치가 필요한 부분의 수술 로봇을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고 대표는 강연 말미에 로봇 공학도를 꿈꾸는 후배들을 위해 "로봇 분야에서 핫(Hot)하지 않은 곳이 없으니 핫한 곳을 쫓기보다는 본인의 목표설정을 분명하게 하고, 꿈을 갖고 한 분야의 최고가 될 수 있게 노력하라. 그리고 돈을 벌기 위해 살기보다는 하고 싶은 일과 꿈을 가지면 돈은 자연스럽게 따라 온다. 최선을 다하라는 뜻의 '진인사대천명'을 잊지 말라고 충고 했다.

이어서 오후에는 "재난 대응 로봇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특별 세션이 진행되었다.  이 세션에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이우섭 연구원이 '핵반응로 해체 작업을 위한 자석기반의 벽면 이동 로봇', KAIST 심현철 교수가 '다수 무인항공기를 이용한 재난 감시 기법', KAIST 김진환 교수가 '해양재난 대응을 위한 무인수상선 시스템의 활용',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전봉환 실장이 '해저보행로봇 크랩스터 CR200의 세월호 구난 지원'을 주제로 강연을 하였다.

두번째 초청강연에서는 일본의 시바우라 기술연구소 신이치 유타 교수가 나와 "인프라의 효과적인 유지보수와 자연 환경에서의 재난 대응을 위한 필드 로봇 "을 주제로 강연했다. 유타 교수는 "로봇기술의 가장 큰 역할 중의 하나는 교량이나 터널, 자연 재해 예방과 복구와 같은 사회간접시설의 유지보수를 위한 응용"이라고 말했다. 유타 교수는 "현재 일본에서는 인프라 노후 문제가 심각하다"며, "최근 일본정부가 인프라 유지보수를 위한 로봇기술을 개발하고 적용하기 위한 몇몇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그 하나가 실제 유지보수 현장에서 기존 시스템의 사용성 평가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로봇기술이 자연재해로 인한 파괴를 복구하는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특별세션에서는 "로봇기술 이전 및 상용화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고려대 송재복 교수가 나와 '대학 관점에서의 기술이전 성공전략', 박성주 유진로봇 부사장이 '기술협력의 중요성과 효과적 기술이전을 위한 제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배지훈 선임연구원이 '연구소 관점에서의 기술이전', 한국과학기술지주 류지호 팀장이 '우수기술의 창업방법 및 지원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첫날 마지막 특별 세션으로는 서울대 박종우 교수와 조규진 교수가 나와 "TRO 논문게재 노하우 및 IEEE RA 레터에 대한 안내" 관련 발표로 첫 날 일정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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