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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로봇ㆍ무인기 등 12개 사업 1100억 투자2017년까지 2조 9300억원 규모 신시장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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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5.05  23: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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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 내 각종 잡무처리는 물론 오염된 물질 등을 운반하는 미국 ‘터그로봇’.
산업부가 국민 안전·건강로봇 분야에 1차로 2017년까지 병원·물류로봇을 개발해 병원이나 요양원에 공급하고, 2차로 2018년 호텔·대형창고로 적용 범위를 확대한 뒤 최종적으로 2019년 간병로봇과 원격진료로봇을 개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이 같은 내용의 징검다리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올해부터 3년간 12개 ‘징검다리 프로젝트’에 1100억원을 집중 투자해 2017년까지 2조9300억원 규모의 신시장을 창출할 계획이다. 징검다리 프로젝트란 정부가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산업엔진 프로젝트의 빠른 사업화를 돕는 사업을 말한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젝트는 ▲국민 안전·건강로봇 ▲고속 수직이착륙 무인항공기 ▲자율주행 자동차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극한환경용 해양플랜트 ▲첨단소재 가공시스템 ▲수송기기용 플라스틱 소재 ▲첨단산업용 비철금속 소재 ▲가상훈련 시스템 ▲개인맞춤형 건강관리 시스템 ▲스마트바이오 생산시스템 ▲초임계 이산화탄소(CO₂)발전시스템 등 12개이다.

국민 안전·건강로봇은 1차로 2017년까지 병원·물류로봇을 개발해 병원이나 요양원에 공급하고, 2차로 2018년 호텔·대형창고로 적용 범위를 확대한 뒤 최종적으로 2019년 간병로봇과 원격진료로봇을 개발한다는 목표다. 시장 규모는 2017년 125억원에서 2019년 814억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고속 수직이착륙 무인항공기는 내년에 해상에서 어군탐지 임무를 시연하고, 2018년까지 원양어선에 어군탐지 무인기를 공급해 2500억원의 시장을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군 정찰 임무와 재난재해 감시를 할 수 있는 무인기가 개발되는 2023년에는 21조4000억원의 시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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