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ES2015에 전시된 자노의 스마트 폰으로 움직이는 "소형 드론"

일본 시장조사 전문기관 시드 플래닝은 15일 일본내 산업용 무인 비행기 · 헬기 시장 동향에 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RBB 투데이가 15일 보도했다.

조사 발표에 따르면 통신 기술과 카메라 등의 진보에 따라, 장난감 용도가 주였던 무인 헬리콥터ㆍ모형 비행기 용도가 농약 살포, 물품 운반, 건축물 점검 등 산업 용도로 확산되고있다. 2014 년 11 월 ~ 2015 년 3 월까지 이루어진 이번 조사에서는 산업용 (군사용 제외) 무인기(비행기 · 헬리콥터)의 사용 용도, 각국의 규제 등에 대해서, 현상과 향후의 보급 상황 분석을 실시했다.

이 조사에서는 무인 비행기 · 헬리콥터로 드론, 무인 비행기(UAV), 멀티 콥터의 3종을 조사 대상으로 하였다. 산업 분야는 유망 시장인 농약 살포, TV · 영화 공중 촬영, 정비 · 점검, 재해 조사 · 지원, 측량, 경비, 수송, 택배, 창고, 공사 현장 등 10개 분야가 대상이다.

이에 따르면, 산업용 무인 비행기 · 헬리콥터 시장은 2015년에 16 억 엔에 이를 전망이다. 엄격한 법 규제가 않되고 안전 운행이 실현하는 것 등이 조건이지만, 이후에도 시장은 확대해 2019년에 100억엔을 넘어 2020 년에는 186억엔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새로운 분야에 대한 개척도 이루어져, 2022년에는 400 억엔을 넘을 전망이다.

산업 분야에서는 2015년 시점에서 농약살포용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후에는 농약살포 시장은 소폭 증가하고, 정비 · 점검, 측량 등의 시장이 크게 확대 될 것으로 예측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