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는 기상 예보에 휴머노이드 로봇이 등장할지도 모른다.

기상 예보를 하는 사람도 이제는 로봇에게 밀리는 것일까?

런던과 에딘버러의 연구자들이 기상 정보를 대조하고, 인간에 의해 기록된 것처럼 다음 예측을 생성 할 수있는 컴퓨터를 개발하고 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3일 보도했다.

'자연어 생성'(NLG)이라고 알려진 과정을 이용해, 어느 날 TV 화면 기상예보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컴퓨터로 생성된 날씨는 해리엇-왓트 대학과 런던대학 과학자들에 의해 테스트되면서 계속 업데이트되고 있다.

영국 기상청 데이터를 이용하여, 이 연구자들은 상세한 리포트를 자동으로 만들어 주는 새로운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있다.

만일 이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프로토 타입 시스템은 BBC 웹 사이트의 지역 일기 예보를 만드는데 시험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현재 BBC 웹 사이트는 기상 예보관에 의해 쓰여진 10개 리포트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각각의 예측은 런던과 사우스 이스트 잉글랜드 등 영국의 넓은 지역을 다루고 있지만, 맞춤형 보고서를 필요로 하는 2만개 이상의 개별 지역들도 존재하고 있다.

NLG는 컴퓨터상에서 자동적으로 영어, 또는 다른언어를 만들어내는 처리 과정을 담당한다. 통상적으로 이 프로그램은 통계와 숫자, 또는 언어로 쓰여지지 않은 모든 정보를 가지고 작업을 시작한다. 여기에는 숫자데이터 또는 데이터베이스에 입력된 정보들이 포함된다. NLG는 기상예보 텍스트들을 더 읽기 쉽고 이해하기 문장을 바꾸어 말하게 해준다.

이 프로젝트는 ‘도메인에 독립적인 언어를 생성해 준다는’라는 의미로 '딜리전트(DILiGENt)'로 명명됐다. 베리나 리저 헤리엇-와트대 수학 및 컴퓨터과학과 교수, 안드레아스 블라코스,세바스찬 리델 런던대 컴퓨터사이언스 교수가 이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 참가하고 있는 리저 박사는 “자연어처리(Natural Language Processing,NLP)를 위한 기계학습이 딜리전트의 모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 야후 같은 대기업들이 이 분야에 실질적으로 새로운 투자를 하고 있으며, 스타트업 기업들도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