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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소재 "그래핀" 조기 상용화10년 뒤 19조 매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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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4.06  17: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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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의 소재 그래핀
꿈의 소재 그래핀으로 오는 2025년까지 매출 19조원, 고용 5만 2000여 명을 달성하겠다는 목표의 로드맵이 그려졌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이같은 내용의 ‘그래핀 사업화 촉진 기술 로드맵’을 공동으로 마련해 발표했다.

그래핀은 탄소 원자들이 6각형 벌집 모양으로 배열된 2차원 구조의 나노 소재. 전류 수송은 구리의 100만배, 강도는 강철의 200배, 투명도는 98%여서 꿈의 소재라 불린다.

따라서 그래핀은 인쇄전자용 잉크, 고강도와 경량의 복합 재료, 전자파 차폐 등에 응용 가능하고, 투명 전극,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에너지용 전극 소재 등으로 활용될 수도 있다.

우리나라는 이 분야에 10여 년 이상 투자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휴대폰·디스플레이 등 수요 기반도 충분해 이 시장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고품질의 그래핀을 낮은 가격으로 연속 생산하는 기술은 아직 개발하지 못해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산업부와 미래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그래핀을 조기 양산하기 위해 우선 그래핀 원소재 공급체계를 구축한다.

고품질의 그래핀 원소재를 경제성 있는 비용으로 양산하기 위해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사업화에 필요한 세부 기술군 단위로 산·학·연 통합형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또 소재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규격화와 실시간 측정 기술 개발도 지원한다. 나노미터 수준인 그래핀은 약간의 크기와 두께 변화에도 물성이 크게 변해 상용화를 위해서는 소재별 규격 설정과 측정 기술 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래핀 응용 제품의 조기 상용화도 적극 추진한다. 원소재 생산에서 사업화까지 전주기에 걸쳐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화 기간을 단축하고 성공률을 제고하는 한편, 최종 수요기업을 참여시켜 판로 확보 문제를 해결한다.

산업부와 미래부는 이 로드맵에 따라 민관이 협력해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하면 2020년까지 85개의 그래핀 핵심 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또 2017년 전자파 차폐 코팅제 분야에서 첫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등의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선도할 제품을 개발해 2025년 매출 19조원, 고용 5만 2000여 명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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