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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시장은 매우 중요하다.쉐민 갓프라슨 유니버설 로봇 APAC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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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4.04  0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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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버설 로봇 APAC 쉐민 갓프라슨 지사장
"유니버설 로봇(UR)은 아시아태평양지역(APAC) 시장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전체 시장을 봤을 때 APAC 시장이 세 번째로 큰 시장이다. 2014년도에 전년대비 로봇 대수로 2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작년에 총 225,000대의 로봇을 유니버설 로봇이 판매했는데, 그 중 14만대가 아시아 시장에서 판매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전체 세계 시장에서 아시아 시장의 비중이 상당히 높다고 볼 수 있다. 앞으로 성장세를 보면 1위가 중국, 2위가 한국, 3위 일본, 4위 미국, 5위 독일 순이다. 이렇게 주요 3대 시장이 아시아 지역에 몰려 있으니 당연히 우리도 아시아 시장에 집중할 것이고, 그럴 필요가 충분히 있다고 본다. 필요하다면 투자도 계속 이어갈 것이다."

유니버설 로봇이 지난 3월에 새로 발표한 초경량, 소형 로봇 'UR3' 아태시장 론칭 관련,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쉐민 갓프라슨 유니버설 로봇 APAC 지사장이 2일 한국을 방문해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말한 내용이다.

APAC 지사는 UR이 지난 1월, 아시아 지역을 향후 성장 가능성이 가장 큰 로봇 시장으로 판단해 싱가포르에 설립했고, 갓프라슨은 지난 2011년 동남아시아, 한국, 대만, 일본, 호주 및 뉴질랜드에서 유니버설 로봇의 시장 진입과 영업을 총 지휘하기 위해 UR에 합류했다가 이번에 지사가 설립되면서 첫 지사장이 되었다. 그녀는 첫 지사장을 맡게 되어 영광이라면서도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제품 UR3 관련해서는 "프로그래밍이 워낙 쉽기 때문에 콘센트에 꼽고 나서 프로그래밍이 단순하면 몇 시간안에 바로 생산현장에 사용할 수가 있다"며, UR5와 UR10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량으로 컴팩트하고, 유연성, 안전성, 또 쉽게 프로그래밍 할 수 있는 이러한 모든 기능을 다 제공하는 로봇은 UR3 뿐"이라며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현재 한국에서 UR제품은 비전세미콘이라는 회사가 2014년초부터 총판을 맡고 있다. 원래는 한국 총판이 두 곳이었으나 최근 하나가 되었다. 갓프라슨 지사장은 "시장이 워낙 방대하고 한 개 회사가 모든 산업이나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전부 전담하기가 힘들다. 아무래도 산업마다 포커스가 다 다르기 때문에 다른 산업들을 전담해 줄 수 있는 파트너사를 물색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최종 사용자를 보면 로봇만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인테그레이션 프로그래밍을 위해 솔루션을 포함한 전체 시스템을 구매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에 대한 노하우나 전문성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있는 파트너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최근 한국정부가 중소제조 특히 뿌리산업이라는 열악한 제조현장에 로봇을 도입해 스마트 공장을 하겠다라는 정책을 이야기 하자 관심을 표시하면서, "UR은 국가와의 협력에 굉장히 열려있다. 싱가포르 같은 경우에도 로봇기술을 도입하는데 있어서 정부가 제공하는 인센티브 정책이 있다. 그래서 정부기관들과 협력을 해서 여러 중소기업에서 우리 로봇들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전시해 놓은 애플리케이션 랩이라는 것도 운영을 하고 있다. 한국 시장에서 기회가 있다면 관심이 있고 그리고 가능하다면 우리가 능동적으로 정부쪽에 다가갈 여지도 있다"라며 적극적인 입장을 밝혔다.

UR은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로봇기술을 개발하는데 전념해 오고 있다. 유니버설 로봇의 회사명 유니버설은 보편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라는 뜻이다. 그래서 유연하고 안전하고 쉽게 프로그래밍 할 수가 있고 소유하는데 드는 비용과 통합비용이 합리적인 산업용 로봇을 만들고 있다.

갓프라슨 지사장은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특정 산업을 타겟팅으로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관심을 가질만한 산업들을 꼽아 보자면 부품산업, 제조업, 의료기기, 그리고 인쇄회로기판 PCB 산업이다. 그리고 요즘들어 자동차 산업에서 나사 조임 등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UR3의 투자 회수기간이 6개월이다. 그런데 우리 보증기간이 12개월이다. 보증기간내에 투자를 회수할 수 있다면 상당히 좋은 투자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가격은 UR3가 1만 6000유로, 원화로 환산하면 약 1900만원 정도이다. 이렇게 저렴한 가격으로반복적이고, 위험하고, 힘든 우리 생산현장을 짧은 시간에 로봇화 할 수 있다면 과연 우리기업들은 얼마나 투자할 수 있을까?

UR3가 향후 한국 시장에서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낼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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