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호섭 ETRI 책임연구원

ETRI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지능형인지기술연구부 인간로봇상호작용연구실 윤호섭 책임연구원이 올해 최우수 직원에게 주는 'ETRI Man'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ETRI는 작년까지는 수상자에게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으나, 올해부터 연구원 포상의 영예성과 직원의 동기부여를 높이기 위해 포상 규모는 줄이되 포상 금액은 대폭 확대하여 상금이 크게 올라 20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되었다. 시상은 4월 3일 창립기념식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ETRI Man상은 과거 5년간의 인사고과와 연구실적을 심사해서 가장 성적이 좋은 연구원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ETRI는 총 29개 포상에 1억 3400만원 내외의 상금을 창립기념식에서 지급할 계획이다.

윤 책임은 KAIST 전산학 박사 출신으로 KST부설 시스템공학연구원 선임연구원을 거쳐, 1998년부터 18년간 ETRI 인간로봇상호작용연구실 책임연구원으로 근무하면서 2014년까지 19건의 기술이전을 통해 11억 3000만원의 기술이전 사업화 실적을 거두었다.

윤 책임은 과거 1995년 우수 연구원으로 과학기술처 장관상을 수상했고, 1995년, 2008년, 2011년 ETRI 우수 직원상을 3번이나 수상한 경력이 있다. 세계 3대 인명사전인 Who's who, ABI, IBC에 모두 등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