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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존슨앤존슨과 ‘수술용 로봇’ 개발 협력'수술 시스템' 개발보다는 외과수술 지원하는 로봇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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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3.29  17: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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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X연구소에서 생명과학팀을 이끌고 있는 앤드류 콘래드(사진 좌측)이 동료들에게 바이오메디컬 연구소의 일부 장비를 보여주고 있다.
구글이 미국의 세계적인 제약기업 존슨앤존슨(J&J)과 손잡고 수술용 로봇 개발에 나선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7일(현지시간) 구글이 외과수술을 지원하는 로봇을 개발하기 위해 존슨앤존슨(J&J)과 지적재산과 자원을 공유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협력 규모나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J&J는 이번 협상은 반독점법 검토로 2분기에나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구글과 J&J의 협력은 수백만개의 수술 관련 정보를 수술 중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활용하는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할 것으로 보인다.

흔히 불리우는 ‘최소침습수술(minimally-invasive surgery)’을 도와 흉터와 출혈, 고통을 줄이고 회복속도를 빠르게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외과 수술에서는 로봇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 특수 카메라를 이용해 몸속에서도 수술 부위를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다.

이번 협력은 J&J의 관계사인 에티콘(Ethicon)과 외과수술 장비와 기술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J&J 관계자는 처음에는 복잡한 부인과 수술절차, 흉부와 대장 수술을 포함한 공개 수술을 통해 수행된 절차에 협력관계가 이루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

두 회사는 최첨단의 과학 및 기술을 이용해 앞선 로봇 수술 기술을 개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하지만 구글은 직접 수술 기구를 조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지는 않을 예정이다. 구글은 J&J의 외과수술 지원용 로봇에 쓰일 화상 인식ㆍ분석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계획이다. 구글의 화상 소프트웨어는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혈관 또는 신경을 식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최근 구글은 교통과 로봇,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사업 확장의 일환으로 헬스케어 분야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구글 X 연구소의 한 분야인 생명과학팀은 지난해 국가게놈연구소 공동 설립자인 앤드류 콘래드 지휘로 게놈 데이터와 나노 진단에 대한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콘래드는 "우리는 언젠가 수술실에서 외과의사와 환자 모두의 경험을 개선시키기를 희망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로봇신문사  webmaster@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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