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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화성 탐사로봇 '큐리오시티' 질소 발견작년 12월엔 메탄가스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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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3.25  23: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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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의 적도 부근 게일 분화구에서 작업중인 미국 항공우주국의 화성탐사 로봇 큐리오시티.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탐사로봇 '큐리오시티'가 이번에는 질소를 발견해 생명체 존재 가능성을 보여주는 증거를 찾아냈다.

나사는 24일(현지시간) 화성의 적도 부근 게일 분화구에서 활동하는 큐리오시티가 바위를 뚫는 과정에서 질산염 존재 증거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견은 지난 12월 메탄가스 발견 이후 두 번째 이루어낸 성과다.

질산염은 질소가 포함된 화합물로, 질소는 DNA(유전자)와 RNA(리보핵산)를 생성하기 때문에 알려진 모든 형태의 생명체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나사 연구진은 섣부른 판단을 경계하면서, "이번에 발견된 질소분자가 고대의 것이었거나 운석 충돌 등 비생물적 과정을 통해 존재하게 됐을 수 있다"는 견해를 피력했다.또 "화성 표면은 알려진 형태의 생명체가 살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탐사 로봇 큐리오시티는 2012년 8월 6일(현지시간) 화성에 도착해 지금까지 2년 7개월 이상 화성의 지형위를 주행하면서 수 많은 이미지와 흙과 암석 시료를 채취해 분석해 지구로 보내는 등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큐리오시티와 함께 화성 표면을 탐사하고 있는 또 다른 탐사선 오퍼튜니티는 2004년 1월 화성의'이글 크레이터(Eagle Crater)'에 착륙해 지금까지 11년 2개월 동안 26.219마일(42.195km)을 홀로 외로이 탐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간이 만든 탐사선이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에서 이렇게 오랫동안 먼 거리를 이동한 것은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 2004년 1월 화성 착륙이후 오퍼튜니티가 26.219마일을 이동했다. 노란색 선이 11년 2개월 동안 이동한 거리이다.[사진제공=NASA/J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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