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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와 오징어를 합체시킨 수중로봇 등장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 개발…물속에서 몸놀림 자유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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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1.02  1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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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리히연방공대가 세피오스(Sepios)라고 불러지는 수직 지느러미를 가진 수중로봇을 개발했다.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 자율주행시스템연구소(ETH Zurich Autonomous Systems Lab)가 개발한 로봇 가운데 가장 특출난 로봇이 있다.

2일 IEEE.스펙트럼에 따르면 취리히연방공대가 개발한 세피오스(Sepios)라고 불리는 수직 지느러미를 가진 로봇이 주목을 끌고 있다.

세피오스가 공식적으로 수중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인 것은 몇 달 전이었다. 취리히연방공대 학생들은 오징어가 유영(遊泳)하는 것에서 힌트를 얻어 세피오스를 개발했다고 한다.

두족류인 오징어는 한 쌍의 팔랑거리는 지느러미를 통해 앞으로 전진한다. 오징어는 매우 기동성이 뛰어난 해중생물이다.

세피오스는 오징어의 이 같은 생태를 모방해서 개발됐지만 일종의 오징어 업그레이드 형태이다. 왜냐하면 우선 지느러미가 직각으로 몸통에 붙어있고, 그 숫자도 4개나 된다.

또한 이 지느러미를 축으로 해서 수중에서 자유롭게 회전할 수 있으며, 방향 전환도 어느 방향이든지간에 용이하게 할 수 있다.

개발팀은 이 세피오스가 마치 갈치 두 마리와 오징어 한 마리를 합체한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위아래 뒤집기와 앞으로 전진, 방향 이동 등 수중에서의 활동이 갈치와 오징어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어서 자유자재로 이뤄질 수 있다.

로봇신문사  webmaster@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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