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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빙로봇, 지재권 소송 휘말릴듯중국식당에 배치된 로봇 디즈니사 ‘월-E’ 로봇 모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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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2.29  14: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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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안휘성에 있는 한 로봇식당에서 서빙로봇들이 손님들에게 요리를 전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중국 식당에서 요리로봇, 서빙로봇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29일 기즈모도(gizmodo.com)에 따르면 최근 중국 식당에 새로운 타입의 서빙로봇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런데 이 식당 서빙로봇을 둘러싸고 지적재산권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유는 이 서빙로봇의 모양새가 디즈니·픽사의 대작 애니메이션에서 나오는 주인공 로봇과 흡사하여 디즈니 측이 소송을 제기할 개연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일단 식당 주인은 이 서빙로봇을 현장에 배치해 놓고 손님을 맞게 하고 있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디즈니가 지적재산권을 주장하지 않을까 이리저리 눈치를 보고 있는 실정이라고 한다.

사실 중국 식당 서빙로봇은 이름이 ‘월(Wall)-e’로 디즈니·픽사의 2008년도 대작 애니메이션 ‘월(Wall)-E’와는 알파벳 대, 소문자의 차이만 있을 뿐 명의 차용이 노골적으로 이뤄졌다.

이는 월-E의 유명세를 장삿속으로 활용해 보겠다는 식당 주인의 저의가 깔려 있어서 디즈니의 인내심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월-e 서빙로봇을 배치하고 있는 중국 식당은 화북, 안휘성에 있다. 이 식당 운영 방식은 얼마 전 청도에서 개업한 로봇식당과 매우 유사하며, 로봇 생김새 역시 두 곳 비슷하다.

이는 한 회사의 동일한 제품일 가능성이 크나, 판매처는 이를 서로 다른 종류의 로봇인 것처럼 눈가림을 하면서 팔아 치운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대는 로봇 한 대당 모두 1만 달러 수준이다.

이렇게 되면 점차 중국 식당가는 로봇이 지배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유인 즉 로봇식당들이 장사가 잘 되고 있어 이를 벤치마킹하는 곳이 늘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에서는 근래 들어 새로운 로봇식당이 속속 선을 보이고 있지만 미국에서는 이런 로봇식당을 거의 찾아볼 수 없어 대조를 이루고 있다.

로봇신문사  webmaster@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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