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들이 연을 날리는 대신 드론을 날리는 시대가 도래했다. 미니드론이 크리스마스 선물 인기 아이템으로 부각되고 있다.

크리스마스가 바짝 다가오면서 장난감용 무인기 ‘미니드론’이 인기 선물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22일 주요 외신들이 전했다.

자기 아이들에게 인상 깊은 추억을 안겨 줄 수 있는 선물 선택에 고민하는 부모들이 드론에 주목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이들이 조종기를 통해 무선전파로 쉽게 제어할 수 있는 미니드론은 어린이들의 교육 및 취미용으로 적격이라는 평가다.

하지만 외신은 아이에게 드론을 선물하기 전에 몇 가지 고려해 봐야 할 사항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르면 아이의 연령이 너무 어릴 경우 안전 문제가 따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가격이 대체로 고가인 것도 고려해야 하며 아직 존재하는 법적인 문제도 걸림돌이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너무 아이가 어릴 경우 무선 조종기를 다루는데 익숙해지는 것이 힘들어 쉽게 드론을 망가뜨릴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