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주최한 '2014년 로봇 R&D 통합 워크숍’이 11일 서울 양재동 The-K 서울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주최한 '2014년 로봇 R&D 통합 워크숍’이 11일 서울 양재동 The-K 서울호텔에서 로봇산업 융합핵심기술개발사업 R&D 과제 수행 산, 학, 연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워크숍은 1부 로봇정책, R&D 추진 우수사례와 2부 과제별발표, 분야별 워크숍, 이슈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워크숍은 정부의 로봇 R&D 과제 때문인지 많은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올해 워크숍에서는 유난히도 사업화에 대한 정책 당국의 의지가 강하게 느껴지는 행사였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7시간 동안 진행된 2014년 로봇 R&D 통합 워크숍을 지상 중계한다.<편집자>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산업부 김정회 기계로봇과장

워크숍에 참석한 산업부 김정회 기계로봇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년에도 정부가 올해 수준 정도의 R&D 지원을 계속하겠지만 성과가 많이 나타나도록 하는 것이 R&D 규모를 늘려가는 것 못지 않게 중요한 것 같다."고 말하면서, "여러분들이 많이 노력해 주시는 것 알고 있고, 그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지만 좀 더 빨리 시장에 임팩트가 될 수 있도록 그래서 그것을 개발하는 분들한테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돼서 사업화가 될 수 있도록 이런 자리를 통해서 많은 아이디어들이 모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 산업부 기계로봇과 정수환 사무관

이어서 산업부 기계로봇과 정수환 사무관이 "산업부 로봇 R&D 방향"에 대해 설명을 이어갔다. 정 사무관은 "기본적으로 로봇중심의 기반기술이 시장확보로 이어질수 있는 R&D가 되었으면 좋겠다.그리고 로봇은 대표적인 융합산업이기 때문에 융합을 촉진시켜 로봇의 외연을 확대하고 시장을 확대하는데 중점을 둬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리고 제2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 R&D 관련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첫째, 선도형 대형 R&D 과제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건강과 안전분야에 대한 수요가 앞으로 크게 증가할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 13대 창조경제 산업엔진 프로젝트 중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 둘째는, 로봇이 융합형 기술이기 때문에 보다 많은 타 분야의 연구자들도 우리 R&D에 같이 들어와서 연구하고 그 기술이 다른 산업으로 퍼져 나갈수 있도록 R&D를 바꾸어 나가겠다. 셋째, 수요자 중심으로 로봇 R&D를 전면 혁신해 공급자가 아닌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기술개발을 추진하겠다. 로봇 R&D '컷-다운(Cut-Down)' 제도를 도입,R&D에 경쟁체제를 도입해 기술성과 시장성이 모두 부족한 과제는 조기 종료 또는 목표 상향 조정 등으로 방향을 수정하겠다. 넷째, 부품과 서비스 분야 R&D를 강화하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소개를 마무리하면서 정사무관은 "지난 1년간 로봇 R&D를 하면서 부탁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서, 홍보를 좀 강화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예산 작업을 하기 위해 기재부나 미래부, 국회를 다니다 보면 로봇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크게 한두가지 밖에 없다"며, "태권브이나 청소로봇 정도만 사람들 머리속에 들어가 있다. 로봇이라는 것이 로봇 제품에만 들어가 있는게 아니라, 관련 기술이 많은 부분에 들어가 있는데 그런 것을 잘 모른다"고 지적하며 홍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리고 "R&D를 추진하고 나온 성과들 특허, 논문, 사업화 실적, 기술이전 건수 등을 매년 NTIS에 등록을 하게 되어 있는데 그런것들이 누락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외부적으로 로봇 R&D 성과가 나갈때는 NTIS에 있는 근거를 가지고 하기 때문에 아무리 좋은 성과가 있어도 등록이 않되면 국회나 기재부에 예산 신청할 때 조금 어려움이 있다며 과제가 수행되고 나면 반드시 조그만 성과라도 NTIS에 꼭 등록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 박현섭 로봇PD

이어서 박현섭 로봇PD가 "KEIT 로봇 R&D 효율화 방안"에 대해 설명을 하였다. 박 PD는 "오늘 워크숍의 주제는 시장(마켓)을 주제로 커뮤니케이션을 해 보자는 것"이라면서, 내년 R&D 화두는 "사업화 성과" 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2011년에서 2013년까지 종료된 15개 R&D 과제에 1천억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되었는데, 매출은 고작 180억원에 불과 했다며 결과가 너무 없음을 지적했다. 박 PD는 "수요자와 공급자가 서로 다른 소리를 하기 때문에 제품이 팔리지 않는다"며, "외국에서는 R&D 과제가 끝나기 전에 이미 그 기술을 어떻게 팔지, 먼저 판매할 생각부터 한다.우리도 이 부분을 좀 개선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그리고 컷 다운 제도에 대한 기본개념과 평가지표 부분에 대해 설명을 하였다.

발표가 끝나고 나서는 정부의 R&D 정책이나 운영과 관련해 참가자들의 질문과 건의사항이 이어졌다.

첫번째 질문자로 나선 고려대 송재복 교수는 "평가가 좋은 과제는 특별하게 과제를 선정을 해서 좀 더 연장을 해 주던지, 비슷한 과제를 계속 할 수 있게 하거나 하는 당근이 필요할 것 같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리고 "모든게 공정한 평가가 기초가 되어야 하는데, 로봇학회장으로서 여러사람들을 만나서 들은 이야기를 하면 로봇 과제 평가에 대한 불만이 많다"면서, "비전문가가 심사 평가에 들어와 왜 이런 과제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하는 경우가 있고, 또 과제에 대한 이해없이 즉흥적으로 엉뚱한 질문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면서 평가제도 개선을 주문했다.

두번째 질문에 나선 선문대 고경철 교수는 "로봇PD가 이야기 한 '셧 다운' 제도가 제대로 되려면 공정한 평가가 구축되어야 하는데 정성적 지표는 지금처럼 평가시스템대로 가고, 정량적 지표는 온라인 시스템을 잘 구축해서 기획된 과제들을 실시간으로 점수화 한다던가, 각 지표를 비중을 두어 정량적 지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리고 두번째로 "사후관리 문제로, 과제 책임자급들에 대해서는 계속 이전의 점수들을 나름대로 사후관리를 해서 신규과제 참여시에 반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번째 질문에 나선 한양대 한창수 교수는 "기획의 문제점과 관련해, 기획시 수행기관이 주로 체크하는 것이 중복성인데 실제적으로 중복이 되는지 여부를 체크하는 것이 아니라, 과제 타이틀의 키워드만 가지고 중복성을 평가한다"며, "그러다 보니 웬만한 것은 통과되기가 쉽지 않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좋은 내용과 좋은 연구가 진행된다고 제안을 하더라도 키워드 때문에 채택이 않된다"며 중복성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다.

네번째 질문은 카이스트 권동수 교수가 이어갔다. "그랜드 챌린지 형태의 과제를 추진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하면서, "중요한 분야에는 중복을 지양할 것이 아니라 장려해서 잘 할수 있는 팀이 끝까지 가서 무엇인가 결실을 맺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역설했다.그리고 또 하나 "우리가 기술이전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아직까지 우리 로봇지형이 아직 활성화되어 있지 못하다"면서, "기술 이전을 받을 수 있는 분야도 있지만 받기 어려운 분야도 있는데 그럴때는 창업을 장려해야 된다. 연구과제가 끝나면 창업을 할 수 있는 브릿지를 만들어 주는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섯번째 질문은 로봇기업 나온테크의 김원경 대표가 하였다. 김 대표는 "오늘의 화두는 왜 성과가 없느냐가 문제인 것 같은데, 결국은 시장 규모를 얼마나 키우느냐의 문제"라며, "전세계 로봇 시장은 14조인데 한국 시장은 2조라고 이야기 했는데 통계가 잘못된 것 같다. 정말 2조가 되느냐.냉철히 보아야 될 부분인 것 같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R&D 과제를 하면서 사업화가 않되는 이유를 기업 입장에서 보면 너무 새로운 것, 너무 신규과제만 하다보니 가장 기초가 되는 베이직(Basic)이 없는 상태"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제조업용 로봇을 예로 들며, "대한민국은 제조업용 로봇을 포기한것이 아니냐. 자신이 없으니까 도망 가서 차라리 새로운 것을 하자고 하는것은 아닌지 걱정 된다"고 했다.

김 대표는 "우리 회사가 제조업용 로봇을 오래 했다고 하지만, 로봇을 잘 한다고 하지만 제대로 된 어떤 시장을 못 만든것은 가장 기본인 'Back to the Basic'이 잘 않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그러면서 "조금전에 중복성 이야기를 했지만 중복성 때문에 못하는 과제가 많다. 예를들면 국내에서 다관절 로봇을 제대로 만드는 기업이 있느냐. 엄밀히 따져보면 해외 기업과 격차가 크다. 그런데 거기에 대해서는 R&D 투자나 이런것을 않하고 전부 새로운 것 협업로봇 같은 것만 한다. 결국은 중요한 부분들은 기초가 되는 이런 부분들이 너무 약하기 때문에 사업화가 잘 않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그런 부분들에 대해 별도로 일부는 베이직이 되는 것들에 대해서도 R&D 투자를 하고, 첨단 제품들에 대한 투자도 하는 2중으로 지원하는 방안이 나왔으면 좋겠다"며 발언을 마무리 했다.

여섯번째 질문은 미래컴퍼니 박동원 상무가 이어서 했다. 복강경 수술로봇을 개발하고 있는 이 회사는 "직접 사업화를 염두에 두고 과제 기획을 5~6년전 처음 할때는 전체적인 시장 트렌드를 보고 완벽하게 준비했어도 시장 상황이나 글로벌 기업들의 상황이 계속 바뀔수가 있는데, 과제의 목표는 항상 그대로 정해져 있어 그것을 맞추기 위해서 따라가다 보면 전체시장과는 결국 다른 방향으로 가게되는 경우가 생긴다."며, "사업화를 장려한다면 과제 목표를 쉽고 유연하게 바꿀 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일곱번째 질문에 나선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장병탁 교수는 "로보틱스가 저는 컴퓨터공학을 전공해서 이런 생각을 할 수도 있는데, 세계적인 경향은 그렇지 않은데 우리나라는 어프로치가 기계공학, 전자공학, 컴퓨터 공학이 너무나 나누어져 있는 것 같다"며, "무인자동차 같은 것을 보면 경계가 허물어져서 전체적으로 인티그래이티드된 시스템의 가장 전형적인 것이 로봇인데 그런 어프로치가 좀 더 필요한것 같다. 정부에서도 기획 같은 것을 할때 부처간의 협력이 꼭 필요한 분야인것 같다."고 말했다.

일곱명의 질문이 끝나고 전체 발언에 대한 답변에 나선 산업부 김정회 기계로봇과장은 "이야기를 듣다 보니 첫 느낌은 로봇에 대해 여전히 많은 열정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구나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하면서, "여러가지 성과에 대해서 논란도 있지만 로봇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계시고 정말 이 부분에 대해 잘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다는 점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김 과장은 "오늘 나온 여러가지 좋은 말씀들을 한번에 다 고칠수는 없겠지만 앞으로 하나 하나 제도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로봇정책에 대한 첫번째 세션을 마무리 했다.

이어서 열린 두번째 세션에서는 R&D 추진 우수사례에 대한 5개 기관의 발표가 있었다.

▲ 한양대 서일홍 교수

첫번째로 한양대 서일홍 교수가 "수요자 평가를 반영한 인간-로봇 상호작용(HRI)"을 주제로 사례 발표를 하였다. 서 교수는 시장과 관련하여 "로봇에 콘텐츠가 없어서 시장이 없는게 아니라, 콘텐츠를 개발할 기술이 없어서 시장이 열리지 않는다"는 견해를 밝혔다.주제와 관련해서 서 교수는 "과거 HR I연구는 로봇의 Autonomy(자율성)에 관련한 연구보다는 사람의 로봇의 서비스에 대한 선호도, 반응, 느낌, 감정 등에 집중하였다"며, "HRI를 위한 로봇의 Autonomy 기술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술중심이 아닌 실제 서비스 시나리오에 기반한 그랜드 챌린지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작은 미션 단위로 과제를 세분화 하는것이 필요하다며, 레스토랑 서비스 로봇에 대한 개발과 관련해 수십명의 관계자들을 초청해 개발한 기술에 대한 냉정한 평가를 받아 가면서 개발에 적용하고 있다고 사례들을 소개했다.

▲ 고영테크놀로지 고광일 대표

두번째는 고영테크놀로지 고광일 대표가 "수술로봇 중간결과물 사업화 추진"을 주제로 사례발표를 하였다. 고 대표는 "하나의 의료용 로봇을 개발해서 임상 시험까지 거쳐 상품화 하는데는 많은 시간도 필요하지만 1천억원이라는 큰 자금이 투입되어야 한다"면서, "작은 벤처기업이 하기에는 너무 리스크가 크다. 그래서 수술용 로봇을 정부에 제안했다. 우리는 무조건 이 수술로봇을 성공해야 한다"며 강한 각오를 내 비쳤다. 고 대표는 "수술용 로봇 플랫폼 전략과 관련해
외과수술 로봇시스템에는 센서, 소프트웨어, 포지셔닝 디바이스, 인스트루먼트(기구)와 같은 커다란 4가지 요소기술이 필요한데, 다행히 센서와 소프트웨어 분야에 대한 기술 개발이 완료되어 현재 한양대 의대, 일본 큐슈대 의대, 하버드 의대 등에서 임상시험을 해서 피드백을 받고 있는데 만족스러운 편"이라며, "이러한 중간 결과물을 먼저 사업화 해서 그 수익을 통해 나머지 부분에 대한 개발 투자를 계속하려 한다"고 밝혔다.

▲ 서울아산병원 서준범 교수

세번째는 서울아산병원 서준범 교수가 "중재시술 로봇 수요자 평가 반영"을 주제로 R&D추진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 과제는 서울 아산병원을 주관기관으로 해서 10개 참여 기관이 방사선 피폭 저감 및 시술 정확도 향상을 위한 복부 및 흉부 1cm급 병소 생검 및 치료용 바늘 삽입형 영상중재 시술 로봇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다. 서 교수는 개발자와 수요자간에는 장벽이 발생한다며, 수요자의 의견을 듣기 위해 바늘삽입 중재시술 개념 구현 로봇 시연, 의료진-제품화 기업 통합 전략회의, 의료진 대상 시연회, 제품화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 모의시술실 구축, 실험전용 CT실 구축, 통합시제품 시연과 같은 시험을 통해 수요자의 평가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제품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유진로봇 박성주 부사장

네번째는 유진로봇 박성주 부사장이 "로봇산업 활성화를 위한 오픈 소프트웨어 전략"을 주제로 사례발표를 했다. 박 부사장은 "소프트웨어를 제품이 아닌 서비스로 인식하면서 사업모델이 변화되고 있으며, SAAS(Software as a Service) 모델은 주로 오픈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최근의 흐름을 전했다. 그러면서 오픈 소프트웨어는 결국 사람들을 끌어 모으기 위한 것이라며, 책임자는 소통능력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부사장은 유진로봇의 사례로 터틀봇(거북이)이라는 오픈 커뮤니티 기반 개방형 플랫폼과 스탠드 얼론 개발에서 연결 기반 개방형 개발을 위한 오픈소스 프로젝트 ROCON을 성공사례로 소개했다. 그리고 "로봇 소프트웨어는 오픈 전략과 클로즈드 전략중에서 오픈 정책이 필요하다"며, "오픈 소프트웨어는 잘 만든 소프트웨어 보다 공감을 얻는 소프트웨어를 지향해야 한다"고 강조 하며 소개를 마쳤다.

▲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박성기 박사

마지막으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박성기 박사는 "로봇 지능 R&D 로드맵 워킹 그룹"을 주제로 사례발표에 나섰다. 워킹 그룹(WG)의 목표는 '로봇지능 R&DB 로드맵 기획회의'를 통해 로봇지능 기술에 대한 국내외 현황을 정리하고, 2016년부터 2030년까지의 15년에 대한 미래 로봇지능 로드맵을 도출하여 로봇지능과 로봇산업과의 선순환적 생태계 구축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박 박사는 로봇지능 분야를 인식지능, 이동지능, 조작지능, 소셜지능, 지능체계의 5개 분야로 나누고, 로봇지능과 로봇산업 연계성면에서 보면 홈서비스 로봇은 이동+조작+소셜지능을 모두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