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작년 11월 21일 라마다서울호텔에서 개최된 '2013년 로봇R&D 통합성과 발표회' 당시 모습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개최하는 '2014년 로봇 R&D 통합 워크숍’이 11일 서울 양재동 The-K 서울호텔에서 개최된다.

이 워크샵은 로봇 R&D 지원정책 및 과제 효율화 방향에 대하여 설명하고, 로봇산업융합핵심기술개발사업 수행과제의 연구내용 및 우수 추진사례 공유를 통하여 연구성과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

10시부터 시작되는 워크샵은 오전에 산업부의 로봇 R&D 방향 및 당부사항, KEIT에서 로봇 R&D 효율화 방안에 대한 설명 후에 5개 기관에서 우수 추진 사례를 발표한다. 한양대학교에서 '수요자 평가 반영 (HRI)', 고영테크놀로지에서 '수술로봇 중간결과물 사업화 추진', 서울아산병원에서 '중재시술로봇 수요자 평가 반영', 유진로봇에서 '오픈 소프트웨어의 철학과 개발 프로세스 및 사업화 전략',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로봇 지능 R&D 로드맵 W/G'에 대해 각각 10분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오후 워크샵에선 과제별 연구내용 및 성과 발표와 제조, 교육, 문화, 의료, HRI, 부품 등 6개 로봇 분야별 워크숍이 열려 과제 수행자들의 연구개발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정보소통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워크숍에는 로봇산업융합핵심기술개발사업 R&D 과제를 수행하는 산, 학, 연 관계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