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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로봇 ‘로보비’ 실용화에 박차하버드대 연구진, 실물 꿀벌에 기초한 새 알고리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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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2.01  17: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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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버드대학 연구진이 꿀벌 로봇 ‘로보비’의 실용화를 위한 새로운 알고리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버드대학 마이크로로보틱스연구실 로버트 우드 박사는 자신이 개발한 날아다니는 꿀벌 로봇 ‘로보비(RoboBees)’ 기능을 끊임없이 업그레이드시키고 있다.

1일 로보틱스트렌드(roboticstrends.com)에 따르면 로버트 우드 박사는 로보비가 실제로 산업 현장이나 일상생활 등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초소형 로봇이 될 수 있도록 성능 개선을 계속해 오고 있다.

로보비는 단순히 나는 것이 아니라 자율조종하면서 일정한 목적을 가지고 비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로보비는 무게 80mg으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파리 모양 로봇이며 지난해 5월 초 첫 비행에 성공했다.

로보비의 몸체는 탄소 섬유로 만들어져 가볍고 공기 흐름이 바뀌어도 날개를 제어하는 시스템 덕에 공중제비나 공중정지 같은 비행 묘기도 선보이며 안정되게 비행할 수 있다.

로보비 몸통에는 날개 2개와 발 3개가 달려 있으며 가로 길이는 양쪽 날개를 펴도 3㎝에 불과하다. 로보비의 양 날개는 1초당 120회 움직이며 날개는 위아래로 움직일 뿐만 아니라 회전도 가능하다.

우드 박사는 벌꿀 로봇이 의료, 농업, 긴급구조 서비스 등 분야에서 사람들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이 같은 방향에서 실용화를 서두르고 있다.

우드 박사가 현재 중점을 두고 기능 개선을 추진하고 있는 부분은 로보비가 지상 컨트롤러에서 제어하는 대로, 정해진 행로를 따라 움직이는 단순 비행에서 벗어나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우드 박사는 파리나 꿀벌들의 생생한 행태를 면밀하게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로보비의 알고리즘을 개발해오고 있다.

이 알고리즘 개발이 완성되면 로보비는 지상의 제어시스템에 전혀 구애받지 않고, 마치 진짜 날벌레처럼 비행하고, 무리 짓고,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이런 단계까지 로보비가 진화하게 되면 농업, 긴급구조 서비스 등 분야에서 혁신적인 개가를 올리는 미션을 원만하게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우드 박사는 기대하고 있다.

로봇신문사  webmaster@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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