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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로봇으로 상용화 주택 건설스웨덴 스칸스카, 획기적 건설 공법 야심차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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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1.27  15: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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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웨덴 글로벌 건설기업 스칸스카(Skanska)가 3D 프린팅을 통해 상용화 건물을 건설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3D 프린터를 통한 사물 복제가 제조업을 비롯한 여러 산업 분야에 혁명적 돌풍을 몰고 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건설업에도 3D 프린팅 기술이 동원되면서 엄청난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27일 월드시멘트(worldcement.com)에 따르면 스칸스카(Skanska)라는 건설기업과 한 설계회사가 제휴하여 3D 프린팅 건물을 건설하기 위한 상용화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스칸스카는 지난 1887년 스웨덴에서 설립되어 130년에 가까운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글로벌 건설기업이다.

설계회사 포스터앤파트너스(Foster & Partners)는 영국의 러프버러대학(Loughborough University)과 협업을 통해 향후 18개월 이내에 제휴사인 스칸스카와 함께 세계 최초로 콘크리트를 소재로 3D 프린팅 된 건물을 선보이기 위한 프로젝트를 의욕 차게 진행하고 있다.

거대 3D 프린팅 로봇은 고성능 콘크리트를 재료로 사용하여 사람이 실제로 거주할 수 있는 주택 등 구조물을 짓기 위해 한 층(layer) 한 층 ‘프린트’해 가게 된다.

이 같은 주택 건설 방식은 전통적인 공법에 비해 시간, 비용, 건설자재 등 투입 요소 면에서 엄청나게 경제적일 뿐만 아니라 건물 완성도도 생각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과거에도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서 대규모 건물을 건설하는 시도가 몇 차례 있었다. 그러나 이는 모두 상용화를 위한 것이 아니라 단지 시험 삼아 지어본 것이었다.

이와 관련 스칸스카 관계자는 “이번 3D프린팅을 통한 상용화 주택 건설은 건물 전체를 프린팅하는 것이 아니라 외벽 등은 프린팅으로 처리하되 지붕, 창호 등은 조립식으로 부품화한 후 골조가 프린팅되면 바로바로 결합하여 건물을 완성하는 방식이다. 이는 건물에 들어가는 복잡한 여러 전문 부품을 제작하는데 몇 주, 혹은 며칠씩 소요되는 시간을 절약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 같은 건설 공법은 건설 역사상 유례가 없는 효율성과 함께 고품질 주택 건립을 보장해 준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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