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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동영상]로봇 손, 진화는 어디까지?로봇공학자들의 발상 대전환과 피나는 노력의 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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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1.26  10: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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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손은 자연의 경이 그 자체이다. 로봇공학자들은 사람의 손을 모방한 로봇 손을 개발해 내기 위한 엄청난 도전을 벌여오고 있다.

26일 IEEE.스펙트럼은 형상이 다른 갖가지 물체들을 잡고, 들어올리고, 옮기고, 지퍼를 내리고, 타이어를 교체하고, 병뚜껑을 돌려서 열고, 열쇠로 문을 여는가 하면 드라이버로 나사못을 빼고 박는 등 매우 정교한 손놀림을 구사하는 로봇 손 ‘아이하이(iHY)’에 대해 동영상을 통해 보여줬다.

사람의 손은 매우 유연한 29개의 관절들이 매우 유기적으로 통합된 하나의 집합체이며, 수천 개에 달하는 신경 다발들이 어우러져 작동된다. 손은 압력, 온도, 촉감 등 여러 감각작용에서 즉각적인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등 실로 기계적 시스템으로는 모사할 수 없는 신의 산물인 것이다.

그래서 로봇공학자들은 의심할 나위 없이 인간의 손을 단 몇 분의 일이라도 모방하는 것 자체가 참으로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로봇공학자들의 오랜 기간에 걸친 부단한 도전과 노력으로 로봇 손은 동영상에서 보는 것처럼 눈부신 진화를 거듭해 왔다.

이런 진화가 실현된 이면에는 단순히 인간의 손을 모방하려는 당초의 시도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발상의 대전환을 추구한 몇몇 로봇공학자들의 영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들은 우선 사람 손의 여러 기능 가운데 어느 것을 모방할 것인가를 먼저 특정한 후에 채용 가능한 현재의 기술을 전제로 어떻게 하면 이를 현실화할 수 있는가에 대해 고민했던 것이다.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로봇 손의 기능은 하나씩 더해지고, 보다 세련되고 정교해지면서 동영상 속의 아이하이처럼 엄청난 진화를 거듭해 왔다. 아이하이는 인간 손처럼 다섯 손가락이 아니라 세 손가락이다.

김남주  knz@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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