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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마산로봇랜드 공사 참여 기업 물색내년 3월 공사 재개 목표로 2-3개 대기업 건설사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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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1.24  17: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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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는 새로운 대기업 건설업체를 찾아 내년 3월 안에 마산로봇랜드 공사를 재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트라건설의 법정관리로 마산 로봇랜드 조성 공사가 중단된 가운데 경남도와 창원시, 민간사업자 컨소시엄 구성 업체 중 하나인 에스케이씨앤씨 등이 울트라건설을 대체할 대기업 건설업체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24일 전해졌다.

경남도 등은 새로운 대기업 건설업체를 찾아 내년 3월 안에 공사를 재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도는 에스케이씨앤씨를 중심으로 국내 10위권 내 2~3개 대기업 건설사와 로봇랜드 조성사업 참여를 타진 중이라고 밝혔다.

도는 이 가운데 H 건설사가 로봇랜드 조성 사업 참여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면서, 최근 이 건설사 관계자들이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고 덧붙였다.

도 관계자는 "내년 3월 안에 공사를 재개하는 것을 목표로 울트라건설을 대체할 대기업 건설사를 물색하고 있다"라며, "현재 건설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인데, 로봇랜드 조성 공사는 공공사업으로 큰 규모의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대기업 건설사들이 관심을 보일만한 충분한 매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법정관리에 들어간 울트라건설에 대해서는 "앞으로 법원에 회생계획안을 제출하고, 제1회 관계인집회가 열리는 시점이 내년 1월 28일로 예정돼 있는데다 회생계획 인가까지는 5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로봇랜드 조성사업은 우리 예산도 투입되지만, 민간사업자가 4340억 원을 투자해야 하는 사업인데 울트라건설이 회생계획안 인가를 받고 법정관리를 졸업하기까지 장기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해, 이 사업에서 울트라건설을 배제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대기업 건설사를 찾는 데 에스케이씨앤씨가 주도적으로 나선 것은 로봇랜드 조성사업 시공사인 울트라건설 컨소시엄에서 울트라건설 다음으로 많은 지분을 가진 업체가 에스케이씨앤씨이기 때문이다.

울트라건설컨소시엄은 울트라건설 53.697%, 에스케이씨앤씨(주) 8.386%, 정우개발(주) 5.031%, 대창건설(주) 4.193%, (주)케이엔건설 4.193% 등의 지분으로 구성돼 있다.

김남주  knz@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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