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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로봇기업, 가파른 성장세 ‘화제’브이에이테크, 우주·의족·엔진 등 첨단기업이 고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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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1.17  10: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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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죽의 성장세로 아일랜드에서 주목 받고 있는 로봇전문기업 브이에이테크 짐 바이언 사장

영국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사는 짐 바이언은 꽤나 잘나가는 사업가이다. 그는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글로벌 기업들에게 중요한 제품을 납품하는 회사의 대표이다. 그가 운영하고 있는 브이에이테크(VA Tech)는 제트엔진 등에 들어가는 필수 부품을 생산하는 로봇을 제작한다.

17일 아일랜드에서 발행되는 인디펜던트(independent.ie)에 따르면 브이에이테크(VA Tech)는 아일랜드에서는 비교적 널리 알려진 첨단산업체로서 군용비행기제조사, 우주로켓, 차량 엔진, 의족에 들어가는 관절 등을 제작하는 회사들이 필요로 하는 로봇을 생산하고 있다. 따라서 이들 첨단기업들이 주요 고객사인 셈이다.

짐 바이언 사장이 최근 아일랜드 언론에 자주 등장하고 있는 이유는 미국, 유럽 등 주요 첨단기업이 브이에이테크의 최대 고객인데다 이 회사의 성장세가 로봇 덕분에 가파른 커브를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

브이에이테크의 고객사들이 모두 첨단기업이기 때문에 이들에게 납품하는 로봇은 더욱 공학적으로 정교하다는 차별성을 갖고 있으며, 이러한 경쟁력 때문에 기업성장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판매되는 로봇에 조금이라도 하자가 있으면, 이 로봇이 생산하는 인공관절, 제트엔진 블레이드, 차량 엔진 등에 결함이 생기게 되고 그 결과는 매우 심각한 후유증을 낳는다.

비행기, 의족, 우주산업 등 수요처가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는데 힘입어 브이에이테크 역시 가파른 기업실적을 거두고 있다.

근래 들어 이 회사는 두 자리 수의 매출 신장세를 보이면서 기업가치가 4800만 유로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덕택에 바이언 사장은 신흥부자 리스트에 올라가게 됐으나, 자신은 재산 내역에 대해 밝히는 것을 무척 꺼려 했다.

김남주  knz@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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