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미디어 제일재경일보는 지난 7일, 일본은 세계 로봇 산업에서 50 % 이상의 점유율을 자랑하는 "로봇 강국"이라고 소개하면서, 중국 각 공장의 생산 라인에서도 일본의 산업용 로봇이 가동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미디어 제일재경일보는 지난 7일, 일본은 세계 로봇 산업에서 50 % 이상의 점유율을 자랑하는 "로봇 강국"이라고 소개하면서, 중국 각 공장의 생산 라인에서도 일본의 산업용 로봇이 가동되고 있다고 전했다.

기사는 로봇을 성장전략의 핵심으로 방침을 굳힌 일본에서는 이미 산업용 로봇 뿐만 아니라 고령화 사회의 수요에 대응하는 서비스형 로봇도 탄생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일본은 해외 로봇 시장 개척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이 신문은 일본의 인구는 약 1억 2700만 명 가운데 4명 중 1명이 65세 이상임을 지적하며, 8명 중 1명이 75 세 이상이라고 소개하고 "노인 간호의 수요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수요를 배경으로 일본에서는 경제산업성 등이 의료나 간호용 로봇의 연구 개발을 장려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일본에서는 병이 있는 환자나 고령자가 착용하거나, 간호할 사람이 착용하는 외골격형 로봇 등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고 소개한 뒤, "선진기술 및 의료 · 간호에 관한 대량의 경험 데이터가 필요하다 "고 지적했다. 한편 "이미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로봇 기술은 다양한 산업에 응용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계속해서, 일본은 2011년 시점으로 세계 로봇 시장에서 50-57 % 정도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고 전하면서, "미래에 로봇이 일반 가정에도 보급되면 로봇 분야에서 최첨단을 달리는 일본에 매우 큰 수익이 있을것 "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