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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로봇 팔을 딜러로 사용한 도박단 검거로봇을 딜러로 사용한 도박 적발은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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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1.08  20: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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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봇 팔을 딜러로 이용한 도박업체가 일본에서 처음 적발되었다. 사진은 일본 경시청이 압수 한 로봇 팔의 모습
로봇 팔을 딜러로 이용한 도박업체가 일본에서 적발되었다고 한다.

일본 경시청은 '로봇 팔(Arm)'을 딜러로 해 사람들을 모아 바카라 도박을 한 도쿄 신주쿠구 가부키쵸의 도박업체 아톰의 아르바이트 직원 2명을 상습 도박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니치아넥스가 8일 보도했다.

로봇을 딜러로 사용한 도박 적발은 일본에서 처음있는 일이다.

경시청에 따르면 이 가게는 최신식 로봇 팔을 딜러로 사용했다. 로봇은 카드를 잡아 손님 앞에 놓인 플라스틱 케이스 안에 넣을 수 있게 작동되고 있었다. 고객은 터치패널식 모니터를 통해 2000 ~ 30만엔을 판돈으로 걸었다. 이 로봇은 대만에서 제조한 것으로 대당 가격은 약 1800만엔 정도로 알려졌다.

체포된 2명의 용의자는 지난 5일, 신주쿠구 가부키쵸 2쵸메 빌딩 룸에서 손님에게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으나 모두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매출 규모 등은 명확이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 3월 개업한 이 도박장은 24시간 영업을 하며 거리에서 호객행위를 하였다. 통행하는 사람들에게 "놀다 가시지 않겠습니까"라고 말을 걸어 상대방이 도박에 관심이 있을 것 같은 경우에는 "로봇이 딜러를 한다"는 말로 유인해 도박장으로 안내했다. 현장에 있던 대학생 등 5명도 도박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하였는데 "딜러가 로봇이라는 소리를 듣고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고 진술했다.

도박장 안에는 로봇 팔 외에 바카라용 터치 모니터 15대가 설치되어 있었으며, 출입구는 2중문으로 감시 카메라가 작동하고 있었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조규남  ce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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