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드론회사 브링크가 덴마크 오마다 그룹과 드론으로 비상 부유 장치를 결합한 효과적 수상 구조 작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사진=브링크)

미국 브링크(Brinc)와 덴마크 오마다(OMADA) 그룹이 촌각을 다투는 수상 구조 작업에 즉각 대응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드론라이프가 2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협업은 브링크의 첨단 드론 기술과 오마다 그룹의 응급 대응 안전 장비인 비상 부유 장치 배치 전문성을 결합한다.

두 회사는 미국과 캐나다 전역의 공공 안전 기관에 드론으로 배치 가능한 인명구조 튜브 용품인 레스튜브 EFD(Restube EFD)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파트너십 통해 새로운 수상 구조의 표준 세운다

두 회사는 브링크의 응급대응드론(DFR) 솔루션과 오마다의 레스튜브 오토매틱 EFD를 결합해 수상 비상 상황에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한다.

레스튜브 오토매틱은 물에 닿으면 자동으로 펼쳐지는 가벼운 부유 장치로서 드론에 이상적인 도구다. 이 기술을 통해 공공 안전 기관은 브링크의 응급 드론에 맞춤형 레스튜브 마운트로 직접 장치를 장착해 몇초안에 곤경에 처한 개인에게 구명 부유 장치를 전달할 수 있다.

블레이크 레스닉 브링크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는 “레스튜브 EFD를 브링크의 드론 생태계와 결합함으로써 응급 대응자에게 생명을 구하는 수상 구조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긴급 구조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즉각 구명 부유 장치를 배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공 안전을 위한 획기적인 도구

이 파트너십은 응급 대응자에게 여러 가지 이점을 제공한다. EFD가 장착된 드론은 보트나 유인 항공기 같은 기존의 구조 장비를 빠르게 전달한다. 이를 통해 특히 촌각을 다투는 위급 상황에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아카디 슈테인 버그 오마다 그룹 오너이자 파트너는 “어떤 도구도 드론보다 더 빠르게 현장에 부유 장치를 제공할 수 없다 기존의 유인 항공기보다 유지 관리가 덜 필요하고 보트나 기타 수상 선박의 제한에도 구애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공공 안전 기관들이 이 솔루션을 이용한 수상 구조 작업 향상의 잠재력을 인식함에 따라 이를 빠르게 채택해 가고 있다

◆공공 안전 기관에 미치는 영향

두 회사의 레스튜브 수상 부유 장치와 브링크 드론 간 결합은 비상 대응에 새로운 표준을 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많은 구조 기관에서 이 기술을 운영에 통합함에 따라 물 관련 비상 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협업은 포괄적이고 즉시 배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해 비상 상황 대응자가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행동하는 데 필요한 도구를 갖출 수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