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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난징(南京)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투자 촉진 행사'가 열렸다.
25일 중국 언론 중궈장쑤왕에 따르면, 난장시 정부가 주도하고 난징시 상무국이 주관한 이 행사에서 난징시 정부는 휴머노이드 투자 환경을 소개했다.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 전문가, 기업 대표, 벤처캐피탈, 증권사와 펀드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난징시 상무국에 따르면, 최근 난징시는 인적 자원을 활용해 차세대 인공지능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 또한 자유무역 시범지역과 서비스 산업 개방 확대를 추진하는 장쑤성 유일의 도시로서, 자본, 기술, 산업의 시너지를 꾀하고 있다.
난징시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 핵심 구성 요소, 지능형 제조 등 기술 개발로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의 협력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며, 중국 내외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 기업의 난징 시장 개척과 투자를 권고했다.
이날 연사로 나선 유비텍(UBTECH, 优必选) 팡졘신(庞建新) 부사장은 휴머노이드 로봇이 지능형 시대의 핵심적 지위와 크로스오버 응용 잠재력을 갖고 있으며, 과학 기술 혁신에 힘입어 생산력의 변혁을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커뮤니케이션 세션에선 중국 CS캐피탈(CS CAPITAL, 国投招商)과 로봇 기업인 러쥐로봇(LEJU ROBOT, 乐聚机器人), 로봇 부품 기업인 딩스(DINGS, 鼎智) 등 경영진들이 교류하면서 투자 및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난징시 상무국은 휴머노이드 로봇 공학자, 연구원 및 기업들을 연계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이해하면서 시장 기회를 포착해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