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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 최적화해서 ‘HyPER’ 3.5버전 개발”박상덕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로봇연구실용화그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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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0.22  1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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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자체 개발한 외골격 로봇 ‘HyPER’ 3.5버전을 22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2014로보월드 전시장에 부스를 마련하고 선보이고 있다.

‘HyPER’ 3.5버전은 지난 2010년 개발 이후 꾸준히 성능개선을 추진해 온 이 웨어러블 로봇의 최신 버전이다.

이 외골격 로봇에 대해 박상덕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로봇연구실용화그룹장은 “한마디로 크기와 무게를 줄이면서 출력을 높인 것이 이번 최신 버전의 특징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사용자가 최대한 외골격 로봇 착용에 따르는 무게 부담이나 저항감 없이 자연스럽게 모션을 취할 수 있도록 최적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스프링, 댐퍼 등을 이용해서 착용자가 근력을 쓸 때 동력 지원을 최대한 잘 되게 개선했다”고 말을 이었다.

그 결과 구 버전의 경우 ‘HyPER’의 중량은 23kg이었으나 3kg 만큼 무게가 줄면서 20kg이 됐다.

박상덕 그룹장은 “소프트웨어 상으로는 착용자의 편안함과 자연스러움을 극대화시켜 주기 위해 알고리즘을 수정, 보완했다. 이와 함께 착용자가 작업 수행 시 힘을 증폭하여 대상에 전달할 수 있도록 알고리즘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HyPER’는 군인들이 행군이나 작전 이동시 등에 지고 다니는 군장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군용으로 개발됐다. 그 뒤 용도를 다각화해서 조선소, 중공업 등 무거운 자재나 부품 등을 옮기거나 다루는 현장근로자들을 위해 사용되기도 한다.

박상덕 그룹장은 “현재 ‘HyPER’ 용도를 소방관 착용용으로 확대하기 위해 이 분야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소방관들은 화재 현장에서 10kg의 호흡기를 등에 메고 화마와 싸울 때 호흡기 한 대당 48분밖에 지속되지 않는다. 따라서 2~3시간 화재 진압 활동을 벌일 때는 호흡기를 여러 개 메고 다녀야 하는데 이 경우 사람의 힘으로는 어렵다. 이 경우에 ‘HyPER’를 착용하면 호흡기 서너 대는 무리 없이 등에 지고 다닐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부 지원 예산의 감소와 전반적인 경기 후퇴, 이로 인한 로봇 산업의 위축 등 악재가 상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긍정적 마인드로 로봇개발에 매진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남주  knz@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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