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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코(robo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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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0.21  19: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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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회사 로보코 박태수 대표

로보코(www.robokor.com 대표이사 박태수)는 글로벌 마켓을 공략하는 로봇ㆍ융합인재교육 솔루션 벤처기업이다. 로봇을 기반으로 한 STEAM 교육 전문 기업으로는 드물게 2010년에 벤처기업으로 등록되었다. 2007년 3월 설립된 로보코는 그 해 12월에 법인 전환을 하였고, "스스로 창조하는 즐거움을 위하여"라는 목표아래 올해로 벌써 7년차에 접어든 로봇기업이다.

로보코의 박태수 대표는 고려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실리콘밸리에 있는 반도체 회사 페어차일드의 한국법인에서 기술교육을 담당했다. 그러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시스템공학센터에서 연구원 모집 하는 것을 보고 지원을 해, 그곳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을 하면서 교육용 소프트웨어도 개발하게 된다. 그때 애플의 리사(Lisa)를 보면서 "미래에는 컴퓨터가 교육을 담당할 것이다"라는 생각을 갖게 되면서 컴퓨터로 교육하는 것을 계속 해야 되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된다. 그 당시 저작도구를 개발하고 미국의 유수한 저작도구 회사들과 기술이전 합의서까지 준비하였지만, 이를 비지니스라 생각한 연구소가 승인을 해주지 않아 고민하던 차에, 연구소가 대전으로 이전하게 되자 창업을 결심하게 된다. 그리고 교육용 소프트웨어 개발을 하면서 저작도구를 개발해 한국교육개발원을 통해 전국 초.중.고에 보급도 하고, 교육용소프트웨어 개발 용역업무도 수행을 하면서 미래를 준비하게 된다.

그러다 1994년도부터 우연한 기회에 레고(LEGO) 회사와 처음 일을 하게 되었는데, 그 당시 레고의 교육용 제품 브랜드가 '레고 닥터'였다. 그 제품을 처음 한국에 들여와 시장 테스트를 했고 문화센터, 방과후 교육, 홈 러닝을 다 해보았는데, 최종적으로 찾아낸 비즈니스 모델이 바로 교육센터였다. 그래서 레고 교육센터를 2000년도부터 만들기 시작해 3~4년 걸려서 전국에 150개의 레고교육센터를 국내에 가맹계약으로 만들어서 운영을 하게 된다.

그러다가 2007년도에 수입제품의 한계, 레고사의 정책. 철학의 차이, 또 한국 아이들을 위한 교육 컨텐츠를 만드는데 한계를 느끼고 회사를 처분한 후, 지금의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자연계 캠퍼스내 테크노콤플렉스안에 새로운 회사를 설립한 것이 오늘의 로보코이다. 테크노콤플렉스는 미래에 유망하다고 생각되는 회사들을 키우는 하나의 육성기관이다.
로보코의 사업영역은 교육 및 캠프, 콘텐츠 개발, 하드웨어 개발 및 생산, 해외 수출 크게 4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12명의 구성원중에서 6명이 개발 인력이고 나머지 6명은 영업, 마케팅 인력이다.

매출의 50% 정도는 하드웨어 개발 및 생산에서 이루어 지고, 나머지 50%는 교육이나 캠프, 콘텐츠 개발, 수출에서 나오고 있다. 아직은 해외 수출 금액이 작은 규모이지만, 해외 시장개척은 로보코의 사업비전에서 중요한 위치를 가지고 있다.

현재 이 회사가 개발하고 있는 하드웨어 로봇 제품 역시 교육과 관련된 로봇으로 홈서비스 로봇을 주아이템으로 하고 있다. 아직 대외적으로 발표를 하지는 않았지만 가정마다 꼭 한 대씩 있어야 되는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고 귀뜸을 해 준다.

그리고 지금 현재의 비즈니스로는 로봇을 이용한 로봇 융합인재 교육인데, 주로 프로그래밍 교육을 하는 컨테츠를 개발한다. 프로그래밍을 하면서 같이 사용할 수 있는 하드웨어 센서보드라는 제품이 현재 이 회사가 판매하고 있는 첫번째 하드웨어 제품이다.
▲ 로보코가 개발한 스크래치 센서보드(로코보드)는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인 스크래치(Scratch)와 호환된다. 가속도센서, 슬라이더, 빛센서, 소리센서를 포함하고 있어서 스크래치를 통해 만든 작품을 실제로 움직여 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 회사는 또 지난 3월부터 학교나 교육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 쇼핑몰(
www.r-steam.com)을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이 쇼핑몰에서는 로봇을 이용한 스팀교육의 콘텐츠나 개념소개, 교사들을 위한 안내자료, 또 로보코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콘텐츠와 같이 소개도 하고 판매도 하고 있다. 이 쇼핑몰에는 매월 1만명 이상의 학교 관계자들이 방문하여 필요한 콘텐츠를 구매하고 있다.

박대표는 "우리는 융합인재(STEAM) 교육을 3가지 R로 합니다. Robot, PRogramming, Recycle 입니다.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재료들을 활용해서 로봇이나 자동화 장치 같은 것을 만드는데 사용하면서 학습하는 내용의 핵심은 코딩(프로그래밍을 말하며, 미국에서는 이것을 코딩이라고 부른다)입니다. 그래서 코딩 교육을 통해서 융합인재 교육을 할 때 효과적이라는 것을 3~4년 전부터 저희가 알고, 프로그래밍을 위한 로봇, 콘텐츠 그러면서 캠프 특히 고등학생들을 위한 융합인재 캠프를 고려대학교와 같이 하고 있는데 이번 겨울방학에 7회째 개최할 예정입니다. 학생들의 반응이 상당히 뜨겁고 긍정적이서 이 캠프는 현재 빠른 속도로 성장하여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고 말한다.

로봇을 기반으로 한 STEAM교육의 미래에 대해 묻자 박대표는 "상당히 많은 수요가 있을것"이라고 말한다. 그 이유를 그는 결국 우리나라도 미국 교육의 변화 또는 제도나 시스템을 많이 따라가고 있다. 미국이 오랫동안 과학기술교육을 강조해 왔었는데 그게 스템(STEM)이었다. 그래서 과학기술교육이라고 하면 STEM이 대명사처럼 불렸는데 스티브 잡스의 영향으로 거기에 아트(Art)가 인문학이 추가되었다. 그래서 지금은 인문학과 과학기술 융합교육이 아주 당연한 교육으로 인식이 되었다.

미국에서도 STEAM 교육이 오바마 1기 정부서부터 강조가 되었고, 또 이러한 교육을 시킬 수 있는 교사 10만명을 양성하겠다는게 정부의 목표였다. 그 결과 STEAM 교육이 계속 확산되면서, 2000년대에 버블닷컴이 꺼진 이후에 IT를 전공하려는 신입생 숫자가 줄어드는 시기가 있었지만, 애플과 구글 같은 기업이 영향을 미치고 트렌드를 이끌면서 IT 전공자들의 숫자가 지금 다시 증가하고 있다. 그러면서 각국에서 IT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기 시작하고 있다. 그것도 과학기술과 인문학이 융합된 IT의 중요성이 인식되면서 로봇을 이용한 STEAM 교육은 지금 교육분야의 추세 뿐만 아니라 산업분야의 강력한 트렌드기 때문에 앞으로 R-STEAM 같은 교육을 경험한 인재들이 많이 필요한 시대가 한국도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 그래서 로봇이나 프로그램이나 리사이클과 같은 방식의 교육은 앞으로 미래인재 육성에 각국이 명운을 걸고 경쟁하고 있다.

로보코는 올해 비지니스에서 두가지 부문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하나가 코딩을 이용한 STEAM 캠프 규모를 확산하여 지금까지 고등학생만을 대상으로 하던 캠프를 초등 캠프까지 확산하는 것이다. 두번째가 로봇과 프로그램을 이용한 STEAM 교육을 하는 전문교육기관(R-STEAM 전문교육기관이라는 브랜드를 론칭하였음) 을 프랜차이즈로 만드는 것이다. 그 결과 R-STEAM 교육센터는 현재 7개가 운영되고 있다. 과거 150개의 프랜차이즈 형태의 교육센터 사업을 했던 경험을 충분히 활용해 R-STEAM 교육센터를 향후 2~3년내에 200 ~ 300개까지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그리고 내년도에는 현재 일본과 인도에 교육용 로봇을 수출하고 있지만, 수출 국가를 말레이시아, 싱가폴, 베트남, 인도네시아까지 더 크게 넓히는 것이 내년도 목표이다.

"글로벌 마켓을 공략하는 로봇ㆍ융합인재교육 솔루션 벤처기업"이라는 로보코의 원대한 비전과 목표가 소기의 성과를 거두어 세계적인 로봇교육기업으로 우뚝서기를 기대해 본다. 조규남 기자

[로보코 연혁]

2007년 12월 (주)로보코 법인 설립
2009년 12월 멕시코 그라코사와 업무협약 체결
2010년 03월 일본러닝시스템사와 글로벌 마케팅협력 업무협약 체결
2010년 04월 벤처기업 등록
2010년 05월 인도 BVM 글로벌교육트러스트에 로봇공급 계약 체결
2011년 07월 경인교육대학교 STEAM 교육지원센터 공동사업추진 업무협약 체결
2011년 11월 자본금 3억으로 증자
2012년 09월 연구전담부서 설립
2013년 06월 로봇산업진흥원 로봇창의복지사업 수행 ( 주관기관 )
2013년 12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심화교육 및 창의성대회 수행 ( 주관기관 )
2013년 12월 자본금 5억으로 증자
2014년 08월 융합인재교육(STEAM) 여름방학 캠프 완료(6회)

조규남  ce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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