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드론 업체인 DJI가 오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4'에서 신형 드론, 이미지 촬영 기기, 전기바이크 및 휴대형 파워뱅크 등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드론은 DJI 네오(neo) 등 제품이다. DJI 네오는 9월 5일 공식 출시 예정이다. 브이로그용 팜 사이즈 드론으로 IFA에서 체험할 수 있다. 아바타 2, 미니 4 프로, 에어 3, 매빅 3 프로 등 소비자용 드론도 소개한다.

오스모 포켓(Osmo Pocket) 3, 오스모 액션 4, 프로급 오디오 장치인 DJI Mic 2, 사용자 친화적인 오스모 모바일 6까지 직접 사용해볼 수 있다. 또한, 올해 출시된 포커스 프로, RS 4, RS 4 프로 등도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IFA에서 다양한 산업군의 작업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고안된 플라이카트(FlyCart) 30, 매트리스350 RTK, 매트리스 30T, 매빅 3 엔터프라이즈 시리즈, DJI 독(Dock) 2 및 애그라스(Agras) T50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DJI는 크리에이터들이 창의성을 키우고 기술을 개발하는 데 일조하기 위해 영상 제작 전문가와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참여하는 프로페셔널 소비자 워크숍 시리즈를 진행한다. 모든 IFA 관람객이 이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으며, DJI는 이 자리를 통해 고품질 콘텐츠를 쉽게 제작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크리스티나 장(Christina Zhang) DJI 기업전략 담당 수석 이사는 "유럽 최대 규모의 소비자 가전 전시회인 IFA에서 DJI의 최신 제품들을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DJI는 자사의 최첨단 기술이 어떻게 다양한 창작 활동에 영감을 불어넣고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게 변화시켜 주는지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번 IFA를 통해 기존 사용자뿐만 아니라 새로운 소비자층에게도 DJI의 기술을 소개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특히 올해는 브이로그용 팜 사이즈(palm-sized) 드론과 아웃도어 모험에 새로운 가능성을 가져올 혁신적인 전기바이크 드라이브 시스템과 같은 신제품을 선보일 수 있어 더욱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