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상권 로봇 자동화 솔루션 기업 일렉트릭스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4 부산로봇자동화산업전(부산로봇엑스포)'에 참가해 산업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 일렉트릭스는 미르(MiR)의 AMR 자율주행로봇을 이용한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비롯해 3D비전 설비와 협동로봇을 결합한 고중량 팔레타이징 로봇, 운송자동화 솔루션 등을 선보였다.

이에 앞서 일렉트릭스는 지난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2024 한국국제기계박람회(KIMEX)'에 참가해 유니버설 로봇 협동로봇, 픽잇(Pickit) 3D비전 카메라를 이용한 용접 어플리케이션, 빈피킹 팔레타이징, 고중량 팔레타이징 솔루션 등을 시연했다.

일렉트릭스의 로봇사업본부인 로보트릭스 관계자는 “앞으로 유니버설 로봇과 미르의 자율주행 로봇 등 다양한 솔루션으로 사람을 대체하는 것이 아닌 사람과 협력하고 조화를 이루는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며,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산업 자동화 시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렉트릭스는 현재 조선, 해양, 육상플랜트, 방위산업분야의 전장품을 비롯 미분무소화설비, 각종 안전장비와 최첨단 보안시스템 등에 다양한 제품 공급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 기업이다.

최근 로봇사업본부를 개설하여 ‘사람과 로봇의 완벽한 조화를 연구하는 기업’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협동로봇과 자율주행 로봇 등 다양한 산업군에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로봇 브랜드들과 공식 파트너계약 체결하고, 로봇 자동화 교육을 위한 공인 트레이닝 센터를 설립하는 등 로봇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