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 노스이스턴대 교수가 ‘Towards digital motor clones for gait assistive devices’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송성문 노스이스턴대 교수는 ‘Towards digital motor clones for gait assistive devices’을 주제로 초청강연을 했다. 송교수는 현재 노스이스턴대 ‘NeuMove Lab’의 책임자를 맡고 있으며 '마이오슈트'(MyoSuite)와 'NeuIPS: 마이오챌린지'(MyoChallenge)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 송성문 교수 (Northeastern University, USA)가 Towards digital motor clones for gait assistive devices라는 주제로 초청강연을 하고 있다

이날 초청강연에서 송 교수는 개인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디지털 모터 클론을 개발하고 있으며, 인간 운동에 대한 신경역학적 시뮬레이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운동 제어 모델은 물리학 시뮬레이션 내에서 근골격 모델을 작동해 인간의 이동 동작을 예측하고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송 교수는 시뮬레이션 프레임워크가 인간 생리학을 연구하고 보조 장치를 개발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인간 유사 운동을 생성하고 인간과 유사한 방식으로 반응하며, 노인과 같은 걸음걸이를 시뮬레이션하기 위해 반사 기반 제어 모델(reflex-based control model)을 연구했다. 또한 이러한 기능을 확장하여 비정형 운동 행동을 포함하고 보행 보조 외골격에 대한 시뮬레이션 테스트베드 역할을 하도록 심층 강화 학습 방법을 활용하려는 지속적인 시도를 했다. 송 교수는 인간 시뮬레이션 모델(human simulation model)이 발목 외골격(ankle exoskeletons)과 같은 로봇 시스템을 위한 가상 신경근 컨트롤러(virtual neuromuscular controller) 역할을 하도록 했다.

송 교수는 강연 마지막 부분에서 신경역학적 시뮬레이션을 위한 통합 오픈 소스 플랫폼인 마이오슈트(MyoSuite) 협력 작업과 마이오챌린지에 대해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