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로봇 기업 후이보로보틱스가 태양광 발전소를 위한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공개했다.

13일 중국 언론 중궈넝위안왕에 따르면 중국 후이보로보틱스(HUIBO ROBOTICS, 汇博机器人)가 상하이에서 열린 'SNEC PV+ 제7회 2024 국제태양광발전 및 스마트 에너지 전시회'에서 태양광 발전소를 위한 로봇과 AI 결합 지능형 운영 및 유지관리 솔루션을 소개했다.

후이보로보틱스는 태양광 운영 및 유지관리 산업의 고질적 문제 해결을 위해 ▲통합 지능형 운영 및 유지관리 플랫폼 ▲전방위 발전소 모니터링 시스템 ▲군집형 운영 및 유지관리 로봇 등 제품을 개발했다.

이중 태양광 지능형 청소 로봇은 모션 제어, 방향 감지, 자세 제어, 무선 통신, 빅데이터, 기상 연동, 먼지 경보 시스템 등 기능을 갖췄다. LORA 사물인터넷 통신 기술을 이용해 지능형 로봇 운영 체제의 지능과 실시간 성능의 비호환성, 열악한 환경 및 지형 적응성, 열악한 실용성 문제를 해결했다.

이를 통해 태양광 발전소를 비용 효율적으로 운영 및 유지관리할 수 있다.

장베이 생산기지는 중국 북부 유일의 태양광 청소 로봇 대규모 생산 지능형 제조 공장으로, 친환경 에너지 산업의 활력이 되고 있다.

솔루션에는 드론을 이용한 점검 시스템도 포함됐으며, 적외선 센서와 AI 인식 알고리즘을 통해 넓은 면적의 태양광 패널을 빠르게 점검할 수 있다. 한 번의 클릭으로, 결함 지점을 확인하고 검사 보고서도 자동으로 만든다.

후이보로보틱스는 광둥, 광시, 장쑤, 허베이 등지에서 수십 개의 태양광 발전소에서 자동 청소, 지능형 검사와 유지관리에 이르는 지능형 서비스를 실현해 태양광 발전소의 비용 절감을 도왔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날 후이보로보틱스는 열차를 청소하는 로봇도 소개했으며, 중국 최초로 잔재물 청소, 수거, 재활용 기능을 통합한 스마트 객실 청소 로봇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