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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검사 로봇, 中 해저 터널 점검에 투입1.2km 마다 하나씩 총 14대의 지능형 검사 로봇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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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6.13  11: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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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중퉁다오의 동쪽에 위치한 인공섬

중국에서 해저 터널의 점검을 위한 로봇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7일 중국 언론 커지르바오는 선전과 중산을 잇는 대규모 해상 대교인 '선중퉁다오(Shenzhen-Zhongshan Bridge, 深中通道)'와 연결되는 해저 터널에 로봇이 투입됐다고 보도했다. 이 대교는 광둥성 내에서 선전시와 중산시, 광저우 난사구를 잇는다. 중국의 국가 차원 고속도로 핵심 프로젝트로 건설돼 왔다. 교량, 섬, 터널 및 수중 상호 연결이 이뤄지는 세계적 수준의 해양 클러스터 프로젝트로 꼽힌다.

선중퉁다오의 동쪽에 위치한 인공섬은 선전 바오안 공항의 남측에 위치하고 있으며, 섬 면적이 약 34만㎡다. 이 섬이 선중퉁다오의 일부 이자 해저 터널인 '선중쑤이다오(深中隧道)'와 연결되며, 광저우-선전 해안 고속도로 및 기타 도로망과 연계되면서 세계 최초의 고속도로 수중 인터체인지가 조성됐다.

6.8km 길이의 선중쑤이다오 터널 남쪽 북쪽 방향에 1.2km 마다 하나씩 총 14대의 지능형 검사 로봇이 투입됐다.

소형 로봇이 터널의 교통 환경과 전자 기계 장비에 대한 일일 검사를 담당한다.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제어 센터의 원격 지시를 받고 현장에 투입된다.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모니터링 및 전송할 수 있으며, 자체 스피커를 통해 안내도 할 수 있다.

선중퉁다오 프로젝트 관계자에 따르면, 이 터널 내에는 이중 파장의 화염 감지기와 베이더우(北斗) 위성 신호 시뮬레이션 장비 등 수많은 지능형 시설 및 장비가 구축됐다. 터널 내 운전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조명 지능형 컨트롤러도 장착돼, 터널 내부와 외부에서 감지된 빛을 기반으로 빛의 밝기를 자동으로 제어한다. 터널을 빠져나오면 교량-터널 교통 전환의 거점인 서(西)인공섬에 도착한다.

Erika Yoo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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