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오후 경기도중소기업지원센터 광교홀에서 열린 "2104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남경필 경기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경기도내 로봇기업 6개사가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되었다.

경기도는 8일 오후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1층 광교홀에서 ‘2014년도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유망중소기업에는 경기도에 소재한 로봇기업 퓨처로봇, 마미로봇, 마이크로인피니티, 아이알로봇, 파스텍, 두림로보틱스 등이 포함되었다.

특히 퓨처로봇(대표 송세경)은 서비스 로봇으로, 마미로봇(대표 장승락)은 청소 로봇으로 처음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되었다. 마이크로인피니티(대표 정학영)는 청소로봇 항법센서, 아이알로봇(대표 박창현)은 엔터테인먼트 로봇 및 로봇게임기, 파스텍(대표 송진일)은 스텝모터 드라이브, 두림로보틱스(대표 박상백)는 도장로봇시스템으로 재인증을 받았다.

기업경기도는 이번 인증을 위해 시군 및 중소기업 유관단체 등 45개 기관에서 추천받은 844개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3개월간의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교체확인 등을 거쳐 최종 251개사를 선정했다. 최초인증은 150개사, 재인증은 101개사이다.

특히 도는 올해부터 최초 인증기업의 역량 향상과 졸업기업의 지속적 발전 및 애로해결 차원에서 재인증제를 최초로 도입, 적용하는 등 유망중소기업 인증제도를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을 받으면 5년 동안(재인증은 3년) 경기도 브랜드마크 사용권(현판/인증서)을 부여받는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등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시책 신청 시 가산점 부여 등 8개 기관에서 26종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G-스타기업 신청 및 해외전시회 참여시 가점 등 4종의 인센티브가 추가 신설됐다.

이날 수여식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각 분야에서 자신만의 특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을 지배하는 작지만 강한 글로벌 강소기업을 많이 만드는 것이 위기를 극복하고 선진경제로 가는 지름길.”이라며 “유망중소기업 인증을 통해 기업 이미지와 신뢰도를 더 높여 성공한 강소 기업이 되길 바라며, 경기도가 최선을 다해 돕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