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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볼보, 오로라 SW 탑재한 자율트럭 공개맞춤형 운송·필수 인프라·클라우드 기반 물류 흐름 관리 서비스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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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6.03  10: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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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가 오로라 SW를 탑재한 자율트럭인 볼보 VNL 오토노머스를 공개했다. 이 트럭에는 안전, 통합 및 상업적 규모의 운행 적용 기능이 포함돼 있다.(사진=VAS볼보오토노머스 솔루션즈)

스웨덴 볼보 오토노머스 솔루션즈(Volvo Autonomous Solutions·VAS)가 생산 준비를 마친 자사 최초의 자율주행 트럭을 미국 라스베이거스 ACT 엑스포(5.20~23)에서 선보였다고 더로봇리포트가 보도했다.

이 회사는 자사의 VNL 오토노머스 트럭이 볼보의 상용차 전문 지식과 오로라 이노베이션의 자율주행 기술의 결합으로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닐스 예거 VAS 사장은 “우리는 상품을 운송하고 운송 능력을 보완 및 향상시키며 이를 통해 거래 및 사회 성장을 가능케 하는 새로운 방법의 최전선에 있다. 이 트럭은 우리가 표준화한 첫 번째 글로벌 자율 기술 플랫폼이며, 이는 우리가 미래에 추가 모델을 도입하고 모든 볼보 그룹 트럭 브랜드와 다른 지역 및 사용 사례에 자율성을 가져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볼보는 이 트럭이 자율주행차 기술에 대한 수년 간의 연구·개발의 결과라고 덧붙였다. 스웨덴 예테보리에 본사를 둔 이 자동차 회사는 플랫폼 기반 설계 접근 방식이 두 가지를 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첫 번째는 자체 개발한 가상 운전자를 제한된 적용 분야 내에서 작업하는 트럭 및 기계에 사용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고속도로 트럭 운송 분야 적용을 위한 가상 주행 기술과 파트너 관계를 맺는 것이다.

크리스 엄슨, 스털링 앤더슨, 드류 배그넬은 지난 2017년 오로라(Aurora)를 설립했다. 이 회사의 오로라 드라이버(Aurora Driver)는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에 공통 코어를 가진 자율주행 시스템이다. 피츠버그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4도어 세단에서부터 클래스 8(1.5톤 미만 하중 운반) 세미 트럭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차량 유형에 맞게 자율주행 시스템을 설계했다.

◆안전과 통합에 최우선

2020년에 설립된 VAS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자율주행 기술을 통해 운송 산업의 자율트럭 수용력 제약을 해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볼보 그룹 사업부는 고객에게 자율주행 차량을 이용한 맞춤형 운송서비스(Transport as a Service·TaaS), 필수 인프라, 운영 및 가동 시간 지원, 클라우드 기반의 물류 흐름 관리를 제공한다.

VAS는 안전을 염두에 두고 볼보 VNL 오토노머스(VNL Autonomous) 트럭의 모든 설계 및 엔지니어링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것이 시스템에 중복된 조향, 제동, 통신, 계산, 전력 관리, 에너지 저장 및 차량 동작 관리 시스템이 있는 이유다.

안전 외에도 볼보는 미국자동차공학회(SAE) 레벨 4 자율주행 시스템인 오로라의 ‘드라이버’(Driver)를 볼보 VNL 오토노머스 트럭에 통합하는 것을 우선시했다. 오로라는 자사의 드라이버가 인공지능(AI) SW, 듀얼 컴퓨터, 400m 이상 떨어진 곳을 감지할 수 있는 고유의 라이다, 고해상도 카메라, 이미지 처리 리더(reader) 및 추가 센서로 구성돼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기술은 볼보 VNL 오토노머스가 주변의 세계를 안전하게 탐색할 수 있도록 한다.

스털링 앤더슨 오로라 공동창업자이자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오로라 드라이버에 의해 구동되는 새로운 볼보 VNL 오토노머스는 우리의 공유된 비전의 실현이다. 이 트럭은 자율성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볼보의 동급 최고 트럭과 업계를 주도하는 오로라의 자율주행 기술을 결합해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성장하고자 하는 모든 운송 사업자에게 필수품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오로라 드라이버가 오로라의 가상 공간에서 훈련되고 테스트됐으며 수십억 마일을 주행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공공 도로에서 150만 마일(240만km)의 상업적 운행 거리를 주파했으며 이때 종단 간 트럭 화물운송 경로를 탐색했다. 오로라는 고속도로, 시골 도로 및 표면 도로에서 밤낮으로 주행했으며 날씨가 좋을 때와 나쁠 때에 모두 주행했다고 말했다.

◆VAS의 향후 계획

볼보 VNL 오토노모스 트럭은 미국 버지니아주 더블린에 있는 볼보 뉴 리버 밸리(NRV) 공장에서 조립될 예정이다. NRV 공장은 세계에서 가장 큰 볼보 트럭 공장이다. 볼보는 대량 생산 경험과 엄격한 자율 품질 프로세스가 결합돼 업계 수요를 충족시키는 자율주행 트럭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운송저널(American Journal of Transportation)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는 8만명의 트럭 운전자가 부족했다. 이 연구 결과에서 2030년까지 미국에서 트럭 운전자가 16만 명 부족해질 것으로 나왔기 때문에 문제는 더 커질 것이다. 볼보는 자율주행 트럭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스코 쿠클레브 VAS 온로드 솔루션 책임자는 “오로라 드라이버에 의해 구동되는 볼보 VNL 오토노모스는 허브-투-허브 부문에서 완전히 통합된 자율주행 솔루션을 제공한다. 우리의 접근 방식은 고객들의 복잡성을 줄이는 동시에 효율성, 안전성 및 신뢰성을 보장함으로써 평화로운 마음으로 자율주행 솔루션의 이점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이성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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