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항공·해양 등이 인천을 이끌어 나갈 미래 먹거리로 선정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장 취임 100일 기자설명회에서 로봇을 비롯해 항공(항공정비)·자동차 부품·바이오·관광·뷰티·서비스(물류, 의료, 교육)·해양(마리나) 등 8대 전략산업을 선정하고, 이를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로봇산업의 경우, 인천을 첨단 로봇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한 로봇산업 집중화단지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청라 로봇랜드는 로봇산업지원센터와 연구소 등 공익시설과 로봇 테마파크 등이 들어서는 로봇 특화지구로서, 국내 최초로 로봇을 주제로 한 테마파크로 주목 받고 있어 이를 적극 활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또 남구 주안산업단지에는 지능형 로봇 융복합센터 건립도 추진해 로봇랜드와 연계한 로봇산업 중심지로 인천을 키운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