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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200km 떨어진 곳에서 부인과 원격 수술 시행산부인과 '징펑' 내시경 로봇 수술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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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5.28  11: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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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5G 네트워크와 중국산 수술 로봇을 이용한 원격 부인과 수술이 생방송으로 공개됐다.

24일 중국 언론 창장르바오는 우한(武汉)대학 중난(中南)병원과 중국인민해방군총병원이 산부인과 '징펑'(精锋) 내시경 로봇 수술을 활용해 원격 수술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보도했다.

이 수술은 1200km 떨어진 곳에서 진행됐다. 5G 네트워크 지원을 통해 우한과 베이징 두 곳의 중국산 로봇 장비를 성공적으로 연결했으며, 수술 중 병변 및 조직의 정밀한 절제와 봉합 등 일련의 수술을 마쳤다.

베이징대학인민병원 당위원회 왕졘뤼(王建六) 교수와 쑨시우리(孙秀丽) 주임 수술 생방송팀의 지원아래 전체 수술 과정이 제36차 국제부인과내시경학회와 베이징대학 부인과종양학술대회에서 동시 생중계됐다.

이는 산부인과 분야 세계 최초의 생방송 원격 수술이다. 국제 무대에서 최소 침습 산부인과 분야에서 중국의 기술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됐다.

환자는 거대 자궁근종의 심한 빈혈과 제왕절개 병력, 심부 자궁내막증으로 인해 수술 난이도가 높은 상황이었다. 이에 로봇을 이용한 복강경 자궁적출술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중국인민해방군 종합병원 산부인과 맹원광 교수를 초빙해 베이징에서 원격으로 공동 수술을 시행했다.

자궁의 제거와 유착의 분리, 우측 난소 낭종의 박리, 지혈 미세 봉합 등은 모두 5G 신호와 수술 로봇에서 매우 높은 성능이 요구된다. 이에 이번 원격 5G 수술이 중국 로봇 수술 발전사에 중요한 수술이면서 중국산 로봇의 활용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Erika Yoo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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