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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이던스, 시각장애인을 위한 길 안내 로봇 '글라이드' 공개소매가 1499달러에 공급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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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5.23  15: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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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각장애인을 위한 길 안내 로봇이 공개됐다.(사진=글라이던스)

로봇 스타트업 글라이던스(Glidance)가 시각 장애인을 위한 자율이동 보조 로봇 ‘글라이드’(Glide)를 공개했다.

글라이던스는 월스트리트저널이 21일(현지 시각)부터 22일까지 뉴욕 맨해튼 스프링스튜디오에서 개최한 미래 기술에 관한 페스티벌(Future of Everything Festival)에서 길 안내 로봇을 선보이고 예약 판매에 들어갔다고 20일(현지 시각) 밝혔다.

이 축제에서 방문객들은 최첨단 AI, 센서 및 로봇 기술을 활용해 길을 잃은 사람들이 거리와 건물에서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율 안내 보조 장치를 경험했다. 글라이던스는 이 로봇의 소매가를 1499달러(약 195만원)로 정하고, 페스티벌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40% 할인된 가격(899달러)에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글라이던스는 올해 초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글라이드를 선보였으며 당시 스티비 원더가 부스를 방문해 화제가 됐다. 이 업체는 이 로봇으로 혁신성을 인정받아 ‘2024 RBR 50 어워드‘를 수상했다.

글라이던스는 23일(현지 시각) 뉴욕에 위치한 ’헬렌 켈러 서비스‘에서 처음으로 데모 데이를 개최한다. 시각 장애인과 청각 장애인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글라이드 로봇을 소개하는 행사다.

글라이드는 2개의 7인치 바퀴, 지지대, 손잡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사용자는 주변을 감지할 수 있는 로봇에 내장된 센서와 카메라 시스템, 그리고 인공지능 기술의 도움을 받아, 안전한 이동 계획을 수립하고,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다. 필요에 따라 바퀴를 돌리거나 브레이크를 밟을 수도 있다. 스피커 또는 무선 헤드셋과 블루투스로 연결해 사용자 주변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손잡이 부분에 햅틱 피드백 장치가 내장돼 있으며, 보관시에는 킥스탠드를 활용해 세워 놓을 수 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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