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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카본로보틱스, 레이저 제초 로봇으로 엔벤처 투자받아분당 잡초 5000개를 mm 미만 정밀도로 태워···6년간 1000억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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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5.22  10: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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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애틀의 카본로보틱스가 자율적으로 잡초를 없애는 스마트한 레이저 제초 로봇으로 투자를 유치했다. (사진=카본로보틱스)

미국 시애틀에 본사를 둔 카본로보틱스(Carbon Robotics)가 레이저 기반 자율식 제초 로봇인 레이저위더(Laserweeder)로 새로운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보도했다. 투자자는 엔비디아(NVIDIA)의 벤처 캐피털 자회사인 엔벤처스(NVentures)다.

이번 거래의 재무적인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크런치베이스에 따르면 카본로보틱스는 지난해 4월 시리즈C 투자 라운드를 마감했고, 지난 2018년 창업 이후 지금까지 이미 총 7400만달러(약 1010억원)의 투자금을 확보했다.

◆레이저 제초기, 즉각 제초

이 회사 레이저 제초기 솔루션의 핵심은 농부의 밭에서 원하지 않는 잡초를 레이저로 태워 기화시키는 고출력 레이저가 있다. 카본로보틱스의 레이저위더는 24개의 엔비디아 그래픽칩(GPU)을 사용해 땅에 있는 농작물 사이의 잡초를 실시간으로 식별하고 식물 이미지를 처리한다. 그리고 나면 레이저가 농부들이 원치 않는 식물에 빛 에너지를 가해 이들을 즉시 태워 죽인다. 전체 솔루션은 ‘스마트 도구’가 밭 가는 트랙터 뒤에 붙어 트랙터 이동과 함께 작동한다.

농작물 재배자들은 초기 재배 시즌 동안 주기적으로 이 해결책을 사용해 밭에서 잡초 압력을 줄이고 농작물이 번성할 수 있게 할 수 있다.

카본로보틱스는 레이저 제초기가 시간당 470만개의 고해상도 이미지들을 처리하고 분당 5000개의 잡초를 mm 미만의 정밀도로 태워 없앨 수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또한 농업 이미지 데이터 세트가 2500만개의 인공지능(AI)용 데이터 라벨을 붙인 식물과 3만개 이상의 작물 및 잡초 모델로 구성돼 있다고 말했다. 또한 레이저위더는 농작물과 잡초에 대한 실시간 수치를 포착해 클라우드로 전송함으로써 농부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현장 농업 운영에 대한 실행 가능한 시각적 통찰력을 제공한다.

◆농업기술(애그테크)용 AI 기반 모델

폴 마이크셀 카본로보틱스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레이저 제초기를 새로운 지역, 새로운 들판에 배치하고, 24시간 이내에 몇 에이커의 땅에서 이 로봇을 운영해 그 지역에 공통되는 작물과 잡초에 특화된 새로운 모델을 훈련시킬 수 있다. 우리는 식물 식별을 위한 기초 모델들(foundation models)을 만들고 혁신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밑바닥부터 시작해 AI 모델을 만들었다. 그래서 여러분이 그렇게 생각하고 싶다면 그것은 농업 식물 식별을 위한 기초 모델들이다. 이것은 우리 회사가 전 세계의 새로운 지역들로 빠르게 확장할 수 있게 하고 있으며, 엔브이벤처스로부터의 추가 자금의 핵심 사용처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카본로보틱스의 성장세

마이크셀 CEO는 카본로보틱스가 전년 동기 대비 3배의 매출을 올렸으며, 레이저위더 제품을 성숙시키고 더 많이 생산하기 시작함에 따라 매출 성장 지속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지역의 신규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판매 및 채널 네트워크도 확장하고 있다.

모하메드 시딕 엔벤처 부사장 겸 대표는 “AI와 첨단 로봇공학은 농업에 존재하는 수많은 도전 과제를 해결하는 데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카본로보틱스의 혁신적 솔루션은 농업 관행을 개선해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소비자가 이용할 수 있는 농산물의 품질을 향상시킨다”고 말했다.

이성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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