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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마루야마제작소, 자율주행 농약 분무 로봇 개발쿠보타 농업기술 전시 시설에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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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5.03  17: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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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농업용 기기 전문기업 마루야마제작소(丸山製作所)는 자율주행 스마트 농약 분무 로봇인 ‘스마트 셔틀’을 개발하고 쿠보타가 운영하는 최첨단 농업 기술 전시 시설인 ‘테크랩’(Tech Lab)에 도입했다고 밝혔다.

컨셉 모델로 개발된 스마트 셔틀은 비닐하우스 또는 농장 내부를 자율주행하면서 방제 작업을 수행한다. 작업 시간 단축, 안정성 향상 등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다.

스마트 셔틀은 농장내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태그(tag)와 로봇 본체에 내장돼 있는 카메라를 통해 영상을 취득하고 자신의 위치를 인식할 수 있다. 비닐하우스나 농장을 자율주행하면서 호스를 통해 분무 작업을 수행한다.

기존 로봇방제기는 밭 고랑내에서만 직선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고랑으로 이동할 때는 사람이 수동으로 옮겨야 했다. 이에 비해 스마트 셔틀은 비닐하우스나 농장 전체를 자율 이동하는 게 가능하다. 방제 작업에 걸리는 시간을 약 75% 절감할 수 있다.

▲마루야마제작소(丸山製作所)가 개발한 자율주행 스마트 농약 분무 로봇 ‘스마트 셔틀’

스마트 셔틀은 2차원 코드의 일종인 'ArUco 태그'(인식 태그)와 VIO 기술(화상과 자이로 센서에 의한 위치 인식기술)을 결합해 GPS를 사용할 수 없는 비닐하우스 내에서도 자기 위치를 추정해 자율주행으로 비닐하우스 내의 고랑이나 통로를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다. 측면에 거리 센서를 설치해 고랑 간 거리를 측정함으로써 고랑 중앙을 주행할 수 있다.

로봇 기체는 게임 패드, 태블릿, 스마트폰용 앱으로 원격 조작할 수 있다. 이동 경로 설정, 자동 방제의 개시, 방제 작업의 진척 상황 모니터링을 원격으로 제어 및 확인할 수 있다. 긴급 정지 등의 이상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통보해준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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