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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최첨단 '다빈치Si' 국내 최초 도입형광이미지 기능으로 수술정확도, 수술시간 크게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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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6.25  12: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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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서울대병원이 최첨단 수술로봇 '다빈치Si'을 도입, 최근 신장암 환자의 수술을 마쳤다.
분당서울대병원이 형광 이미지(firefly) 기능을 제공하는 최첨단 4세대 수술로봇 시스템 '다빈치 Si'를 국내 최초로 도입, 수술의 정확도를 높이고 시간도 단축할 수 있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다빈치 Si’의 형광 이미지 기능은 수술 중 실시간으로 정상조직과 종양조직을 구분해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암세포가 있는 조직은 흑백, 그렇지 않은 부분은 형광녹색으로 구분해주는 등 종양의 경계가 명확해져 수술 시간을 단축하고 수술 정확도도 높일 수 있게 된다.

'이 기능과 관련 다빈치 Si'는 기존 ‘다빈치’와 비교해 3차원 스크린 해상도를 720dpi에서 1080dpi로 높였다. 또 두 명의 의사가 동시 수술이 가능하도록 듀얼 콘솔을 채택,여러 과의 동시 진료가 필요한 환자의 수술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이와 함께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업그레이드 기능을 개선, 고난이도 수술 정확성을 더울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다빈치Si’는 이와 함께 기존 로봇수술 시 복강경 기구로 지혈•절개 하던 것을 50도 회전 가능한 관절이 있는 로봇기구로 대체해 자유로운 절개와 짧은 시간 내 효과적인 지혈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철희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원장은 "지난 3월 신관 개관을 계기로 새 로봇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며 "이번에 도입한 다빈치 Si는 형광이미지를 이용한 수술이 가능해 악성종양 수술을 더욱 정밀하고 정확하게 수술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2007년 10월 다빈치 기반의 수술을 시작한 이래 2013년 6월 현재까지 1800여 건의 로봇 수술 기록을 가지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다빈치 Si를 이용해 신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첫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서현진 기자  suh@irobot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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