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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독일 연구팀, 전기 소비 25% 줄이는 '그린봇AI' 프로젝트 추진독일 '하노버 메세'에서 기술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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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4.11  16: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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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와 독일 공동 연구팀이 로봇을 더 유연하게 만들고, 전기 소비를 최대 25%까지 줄일 수 있는 ‘그린봇AI’(GreenBotAI)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테크엑스플로어가 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대량 생산 대신 다품종 소량 생산이 활성화되고, 생산라인은 복잡해지고 있으며, 경쟁은 심화되고, 공급망은 불안정해지고 있다. 이 같은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프랑스와 독일 연구팀이 그린봇AI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 목표는 ▲팬데믹 시대에도 생산 연속성을 보장하고 ▲생산 자동화 분야에서 유럽의 독립성을 강화하며 ▲ 유럽 공장에서 로봇 애플리케이션의 에너지 소비를 크게 줄이는 것이다.

그린봇AI 프로젝트는 프라운호퍼(Fraunhofer) IWU가 주도적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고 있다. 기술적인 측면에서 그린봇AI는 산업용 로봇의 반응 및 지연 시간, 최적화된 경로 계획 수립, 로봇의 동작 중 잘 정의된 작업 실행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예를 들어, 원하는 핸들링 또는 조립 작업에서 멈춤없이 객체 인식을 위해 2D 이미지를 캡처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재료와 작업을 다루는 민첩한 접근 방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인공지능 알고리즘은 제조업에 더 많은 유연성을 부여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생산을 가속화한다. 프로젝트의 목표는 복잡한 작업을 자발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지능형 로봇공학을 구현하는 것이다.

그린봇AI는 전기 에너지 소비를 최대 25%까지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데이터 감소 AI 모델, 가속화된 파지(把持) 작업 및 컴퓨팅 파워의 감소 등 기술을 활용한다.

연구팀은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하노버 메세’ 에서 현재까지 개발한 기술을 시연할 예정이다. 연구팀은 산업용 카메라 기술과 적은 컴퓨팅자원을 활용해 2D로 촬영한 개별 이미지로, 로봇이 원하는 대로 부품(기어)을 픽킹 및 검사하고 원하는 위치에 기어를 놓는 과정을 시연한다. 소프트웨어는 이미지 정보를 기반으로 로봇에 대한 모든 물체의 위치를 파악하고, 로봇의 경로를 계산하여 파지 위치를 결정한다. 이어 로봇은 이미지 정보를 바탕으로, 기어를 집어들고 검사한다. 이번 연구에는 디지털 트윈, 힘 데이터의 실시간 평가 등에 관한 기술도 활용된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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