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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로봇 스타트업 '코봇', 시리즈 B 펀딩 라운드서 1억달러 투자 유치자율 이동형 매니퓰레이터 상용화에 박차...인력 충원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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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4.11  13: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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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캘리포니아주 산타 클라라에 위치한 로봇 스타트업 코봇(cobotㆍCollaborative Robotics)이 시리즈B 펀딩 라운드에서 1억달러(약 1364억원)의 투자 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자금은 자율 이동형 매니퓰레이터의 상용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시리즈B 펀딩 라운드는 제너럴캐피탈리스트 주도로 이뤄졌으며, 비손벤처스, 럭스캐피털, 인더스트리벤처스, 세콰이어캐피털, 코슬라벤처스, 마요클리닉 등이 참여했다.

더로봇리포트에 따르면 코봇은 지난 2022년 브래드 포터(Brad Porter) 전 아마존 로봇 사업 부문 부사장이 주도해 설립됐으며, 아마존, 애플, 구글, MS, 웨이모, NASA 등 기업 및 기관 근무 경력을 갖고 있는 로봇 및 인공지능 전문가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코봇은 다양한 분야의 제조업, 공급망 및 의료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하게 작업 가능하며, 비용 효율적인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브래드 포터는 "올 초 이 분야에서 우리가 선보인 첫 번째 로봇은 각 산업 분야에 인간 수준의 능력을 갖춘 협동 로봇을 도입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이 분야에서 많은 로봇들이 첨단 인공지능과 비용 효율적인 공급망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보고 있다. 이번에 확보한 자금은 로봇의 도입을 확산하고 가속화하는 데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시리즈A 펀딩 라운드에서 3천만달러의 투자를 받은데 이어 이번에 1억달러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2022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총 1억 4천만달러 이상을 모금했다. 회사는 생산, 판매 및 지원 인력을 현재의 35명에서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코봇은 자사 협동 로봇의 디자인에 대해 공개하지 않고 있다. 회사 홈페이지에도 제품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이 없다. 하지만 이 회사는 이미 글로벌 물류 기업을 포함해 몇몇 시범 고객사를 대상으로 로봇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밝혔다.

브래드 포터는 이 로봇을 사람 크기의 모바일 매니퓰레이터라고 묘사했다. 하지만 휴머노이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이 로봇의 모바일 베이스는 4개의 바퀴를 갖고 있으며 전방향 이동이 가능하다. 높이는 6피트(2m) 미만이며 최대 75파운드(34kg)의 물품을 운반할 수 있다. 이 로봇은 또한 물류창고에서 최대 1500파운드(680kg)의 페이로드를 지원하는 카트를 끌고 다닐 수 있다.

브래드 포터는 자사의 '콜라보레이티브 로보틱스 시스템'이 기존의 모바일 로봇 플랫폼 및 휴머노이드 경쟁 제품과 차별적인 기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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