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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안 지하철, 스마트 선로 검사 로봇 도입한다철도교통미래기술혁신연구원, 지능형 검사 로봇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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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4.11  09: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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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로 검사 지능 로봇

중국에서 지하철 선로와 전력 장비 등을 점검할 수 있는 로봇이 개발돼 적용을 앞두고 있다.

8일 중국 언론 싼진두시바오에 따르면 철도교통미래기술혁신연구원 내 박사후 연구조직은 시안교통대학에서 심포지엄을 열고 선로 검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지능형 검사 로봇'을 소개했다.

기존 지하철은 야간에 역사를 폐쇄한 이후 유지보수 인력이 작업 유형에 맞춰 선로, 터널, 전력 공급 시스템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노동 강도가 높고 효율성도 낮았다.

하지만 '선로 위의 작은 노란 차'인 이 지능형 검사 로봇을 적용하면 점검 시간을 줄이면서 노동 집약적인 검사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이 로봇은 4인승 유인 주행 모드로 작동하며 10가지 감지 기능을 갖췄다. 차량 장비 침식, 터널 외관, 구조적 결함, 레일 표면 손상 및 기하학 매개 변수, 레일 내부 손상을 감지할 수 있다.

유연하게 조합하고, 편리하게 분해 및 조립할 수 있으며 강력한 적응성을 갖췄다는 게 연구진의 설명이다. 60km 또는 4시간 이상을 지속적으로 감지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다.

이날 플러그앤플레이 '3D 개찰구' 시스템도 공개됐다. 이 개찰구는 3D 비전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지하철 개찰구 보다 정밀한 개찰 작업이 가능하다. 상단에 비전 수집 시스템이 추가로 설치돼, 비접촉 검표가 가능하다. 비전 인식 및 인공지능의 결합으로 기존 개찰구 설계 방식을 바꾸고 3차원으로 승객과 물체에 대한 정확한 추적 및 판단이 가능하다. 승객이 게이트 통로를 통과할 때 끼이는 것을 효과적으로 방지해준다. 기존 센서 및 하드웨어 의존성을 없애면서 하드웨어 오류를 줄이고 교통 효율성을 높인다. 기존 고정식 지상 게이트와 비교했을 때, 역에서 승객 흐름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이 기술들은 시안(西安)시 지하철에 적용될 전망이다. 산시(陕西)철도교통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지능형 검사 로봇은 곧 시안 지하철 10호선과 2호선에서 테스트될 예정이며, 직원의 노동 강도를 크게 줄이면서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3D 개찰구 프로젝트 역시 진행되고 있다.(제휴=중국로봇망)

Erika Yoo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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