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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항공우주국, 서비스형 달 지형 차량(LTV) 기술 제공 후보 3개사 선정최종 1개 선정키로····아르테미스 임무 없을 때엔 달표면서 자체 상업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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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4.06  22: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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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달지형 차량(Lunar Terrain Vehicle·LTV)의 렌더링. (사진=나사)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이 달착륙 ‘아르테미스 임무’를 도울 달 이동성 증진 기업 3개사를 선정했다고 3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나사가 선정한 업체는 인튜이티브 머신(Intuitive Machine), 루나 아웃포스트(Lunar Outpost), 벤추리 애스트로랩(Venturi Astrolab)이다. 이들은 아르테미스 우주비행사들이 아르테미스 임무 수행 기간 중 과학연구 수행을 위해 달 표면을 돌아다닐 때 사용할 LTV(Lunar Terrain Vehicle)의 능력을 증진시키고, 유인 화성 탐사선에 대한 임무를 준비하게 된다.

▲인튜이티브 머신즈의 문 레이서(Moon RACER) LTV의 렌더링. (사진=인튜이브 머신즈/나사)
▲루나 아웃포스트의 루나 돈(Lunar Dawn) LTV의 렌더링. (사진=루나 아웃포스트/나사)
▲벤추리 애스트로랩의 플렉스(FLEX) LTV의 렌더링. (사진=애스트로랩/나사)

이 업체들은 달에서 과학적 발견과 장기적 인간 탐험을 지원하는 상업적 능력을 구축하기 위해 표면 탐사 로봇(로버)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나사의 전문 지식을 활용한다. 나사는 아르테미스 임무 기간동안 승무원 활동을 위해 이 회사들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달지형차량(Lunar Terrain Vehicle·LTV)을 사용할 계획이다.

바네사 와이체 휴스턴 나사 존슨 우주센터 소장은 “아르테미스 세대 달 탐사차량 개발이 우리가 달에서 배우는 것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이 차량은 달 표면에서 과학을 탐구하고 수행하는 우리 우주비행사들의 능력을 크게 높이는 동시에 유인 달탐사 임무들 사이에서 임무가 없을 때엔 과학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나사는 업계로부터 LTV를 서비스형으로 인수한다. 확정계약 가격 기반의 무한 배달/무한 물량, 획기적 사건(milestone) 기반 LTV서비스 과업지시(task order) 계약은 최대 46억달러(약 6조 2000억원)의 최대 잠재가치를 가지고 있다. (과업지시는 정부와 계약자 간 계약으로서 정부기관에 제공할 재화나 용역과 보상약정을 규정한다.)

각 서비스 제공업체는 예비 설계 성숙 프로젝트 단계를 통해 나사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한 1년 동안의 특별 연구인 타당성 과업지시 계약(task order)으로 시작한다.

◆나사, 최종 1개업체만 선정

나사는 적격 제공업체(들)에 후속 과업지시 제안 요청을 해 아르테미스 V에 앞서 LTV를 계속 개발하고, 이를 달 표면에 전달하고, 성능과 안전성 검증을 위한 시연을 할 예정이다. 나사는 단 한 개 업체만 선정해 시연토록 할 계획이다.

나사는 2039년까지 달 걷기 및 과학 탐사 요구 사항에 대응하기 위해 압박받지 않는 로버 기능을 제공하기 위한 추가 과업지시 계약을 할 예정이다.

LTV는 달의 남극에서 극한의 조건을 처리할 수 있을 것이고 전력 관리, 자율 주행, 그리고 최첨단 통신과 경로탐색(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위한 발전된 기술을 갖추게 된다. 승무원들은 LTV를 사용해 달 표면을 탐험하고, 과학 장비를 운반하고, 달 표면의 샘플을 수집하게 되는데, 이는 걸어다니며 작업할 때보다 훨씬더 많은 샘플을 지구로 보낼 수 있다.

◆아르테미스 임무없을 때엔 원격으로 상업적 달표면 작업

LTV는 아르테미스 임무들 사이에 승무원들이 달에 있지 않을 때 필요에 따라 나사의 과학적 목표를 지원하기 위해 원격으로 작동하게 된다. 그 시간 외에 LTV 제공자는 나사 임무와 무관한 상업적인 달 표면 활동을 위해 그들의 LTV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제이콥 블리처 워싱턴 나사 본부 탐사 시스템 개발 미션 책임자는 “우리는 LTV를 사용해 걸어서 갈 수 없는 장소들을 여행할 것이고 우리의 탐험과 새로운 과학적 발견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증가시킬 것이다. 아르테미스 유인 미션들과 표면에 승무원이 없는 원격 활동들을 통해 우리는 달에서 1년 내내 과학과 발견을 가능토록 한다”고 말했다.

나사는 LTV 개발과 운영에 필요한 기술적 요구 사항과 역량, 안전기준 등을 제공했고, 선정된 기업들은 핵심 기관 요구사항을 충족하기로 합의했다. 나사 제안요청서는 각 사업자가 LTV 개발, 달로의 배송, 달 표면에서의 운영 실행 등을 포함한 엔드투엔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안토록 하고 있다.

나사는 아르테미스를 통해 최초의 여성, 최초의 유색인종, 그리고 최초의 국제 파트너 우주 비행사를 포함한 우주 비행사들을 보낼 예정이다. 이는 과학적 발견, 기술 진화, 경제적 이익을 위해 달을 탐사하고 유인 화성 임무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첨단 로버, SLS 로켓, 오리온 우주선, 상업용 인간 착륙 시스템과 차세대 우주복, 그리고 게이트웨이는 나사의 심우주 탐사를 위한 기반이 된다.

이성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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