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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청소로봇시장 판매경쟁 격화미국 벤처기업 니트도 일본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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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9.29  11: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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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로봇 '봇 백'의 일본 발매를 발표하는 미국 니토 로보틱스 자코모 마리니 회장.
미국의 로봇 벤처기업 니토 로보틱스(Neato Robotics)가 일본 청소 로봇 시장에 진출 한다고 일본 산케이비즈가 27일 발표했다.

오는 10 월 4 일부터 청소 로봇 '봇백(Botvac) ' 2 개 기종을 판매한다. 일본의 청소 로봇 시장은 미국에 이어 세계 2 위의 시장규모로 전기 및 로봇 제조업체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니토도 유력 시장에 진출하여 존재감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봇백은 본체의 3면이 직선적인 디자인에서 알파벳 "D"와 비슷한 모양이 특징이다. 주류를 이루고 있는 원형의 청소 로봇에 비해 방 벽이나 구석의 청소를 원활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먼지는 전방 아래에 배치한 와이드 브러시로 흡수한다. 독자적인 레이저 센서를 탑재 해, 실내의 형상이나 가구의 배치를 정확하게 측정하면서 효율적으로 청소 할 수 있다.

판매는 빅 카메라 및 이 회사 계열사인 코지마의 수도권 점포에서 시작하여 순차적으로 판로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판매 가격은 세금 별도 5만 9800엔 ~ 6만 4800 엔이다. 니토는 일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 5 월 일본 법인을 도쿄에 설립하였다.

일본의 시장 조사 전문기관인 시드 플래닝에 따르면 일본 청소 로봇 시장은 2014년 55만대 규모로 2012년대비 44.7 % 성장할 전망이다. 2018년에는 9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본은 유럽이나 미국에 비해 주택이 좁아 청소 로봇을 소비자들이 받아 들일 수 없다는 견해도 있었지만, 가사 시간을 내기 힘든 맞벌이 세대와 가사가 부담스러운 시니어 층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26일 도쿄 도내에서 기자 회견을 한 니터 로보틱스의 자코모 마리니(Giacomo Marini) 회장 겸 최고 경영자 (CEO)는 "매일 청소하는 것을 즐겁게 해 일본 소비자들을 기쁘게 하겠다"며 청소로봇 보급에 강한 의욕을 보였다. 일본 시장에서 3년 이내에 상위 3개사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다.

일본의 청소로봇 시장은 미국의 아이 로봇 '룸바'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도시바와 샤프 일본 업체그 뒤를 추격하고 있다. 성장 시장인 만큼 영국의 다이슨도 시장 진출을 표명했으며, 파나소닉히타치 제작소도 검토하고 있어 일본의 청소로봇 시장에서의 판매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보인다.

조규남  ce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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