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종합경비보장(ALSOK)은 지난 12일 기존 계약 업체를 대상으로 한 "비행 로봇을 활용한 메가 솔라(대규모 태양광발전소) 발전 시설 서비스"의 사전 서비스(Pre-Service)를 다음달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서비스 본격 시작은 내년 4월로 예정하고 있다.

발표에 따르면, 지금까지의 실증 시험 비행 로봇에 의한 공중 촬영 영상에서 시설의 유지 관리에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

사전 서비스는 비행 로봇을 활용함으로써 기존보다 비용을 줄이고, 부지 선정과 공사의 진척 관리, 패널의 핫스팟 등과 같은 이상을 신속하게 발견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지금까지 ALSOK은 메가 솔라 발전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리스크 컨설팅 서비스와, 감시 카메라와 센서를 활용하여 시설을 보호하는 기계 경비 서비스를 제공하여 왔다.

사업자에게는 넓은 부지를 가진 시설을 효율적으로 유지 관리하는 방법의 개발이 향후의 과제가 되기 때문에, ALSOK는 비행 로봇을 활용한 시설 관리 지원 서비스 개발을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