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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파워 슈트 개발 본격화내년부터 500만원에 일반 판매, 2024년 1조원 시장으로 급성장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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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9.14  2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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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나소닉이 출자한 벤처기업 액티브링크가 개발한 어시스트 슈트 'AWN-02' 모습(사진제공: 파나소닉)

일본에서 인체에 장착하여 근력을 지원하고 간호와 농업, 물류, 재해 대책 등 작업 부담을 경감시켜 주는 '파워 슈트 (Powered Suit)'개발 움직임이 본격화 하고 있다고 산케이비즈가 지난 12일 보도했다.

▲ 파워 슈트의 일본 시장 예측

고령화로 인해 2024년에는 1000엔(1조원) 돌파하는 등 시장의 급속한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파나소닉은
지난 11일, 미쓰이물산과 공동 출자한 벤처 기업 '액티브링크' (나라시 소재) 개발한 "어시스트 슈트 AWN-02"를 공개했다. 무게는 7kg 정도로 등에 지고 사용한다. 장비에 내장 된 센서가 움직임을 감지해 허리 달린 모터 회전시켜 작업자의 부담을 줄여준다. 주로 물류 현장에서 적재나 하역 작업시 유용하다. 어시스트 능력 약 15kg이며, 가동 시간 150분 정도 가능하다.

예상 판매 가격은 50만엔으로 내년부터 일반에 판 할 계획이다. 액티브링크 후지모토 히로 미치 사장은 "농업용과 간호 슈트 제품화 목표로 하고 있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혼다(HONDA)도 모터의 힘으로 보행 지원하는 "보행 어시스트" 개발하고 있다. 현재 일본내 50개소 재활 센터에서 실증 실험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쓰쿠바대학 벤처 기업 사이버 다인 로봇 슈트 "HAL" 개발했다. 다리가 불편한 사람이 일정 기간 장착하여 치료하면 보행 기능 개선되는 효과가 있으며, 이미 일본내 복지 시설이나 병원에서 356 대가 운영되고 있다.

일본은 향후 초고령사회를 맞아 일손 부족이 우려되고 있다. 간호를 요하는 사람도 매년 증가해 고령자나 여성의 활용이 점차 늘어나고 있어 중노동을 줄일 수 있는 파워 슈트에 대한 기대가 높다.

하지만 파워 슈트의 보급에 걸림돌도 많이 있다. 그 중에 하나가 높은 가격이다. "생산 대수가 늘어나지 않으면 가격을 낮출수가 없다"는 것이 액티브링크 후지모토 사장의 생각이다.

조규남  ce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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