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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혁신적 착용형 로봇 개발착용자 동작과 로봇슈트의 기계적 힘 서로 상승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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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9.12  14: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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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버드대에서 개발 중인 착용형 로봇은 착용자의 자연스런 동작과 로봇 슈트의 기계적 힘이 서로 어우러지면서 착용자의 지구력과 근력을 높여준다.

하버드대와 위스연구소(Wyss Institute)는 유연성이 뛰어난 착용형 외골격 로봇 개발과 관련해서 미 국방부 방위종합연구계획국(DARPA)으로 부터 290만 달러의 지원을 받게 됐다고 12일 베타보스톤(Betaboston)이 보도했다.

이 개발 프로젝트에 보스톤 소재 3D 프린팅 전문업체 뉴밸런스(New Balance)가 협력사로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로봇슈트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하버드대 코너 월시 교수는 “이것은 착용형 로봇이라고 일컬어도 무방하다. 왜냐하면 착용자는 평상복 위에 이 외골격 슈트를 입을 수 있고, 팔과 다리에 끈을 동여매는 식으로 착용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 착용형 로봇은 현재 테스트 중이거나 상용화돼 팔리고 있는 기존 외골격로봇과는 다른 형태다. 이 로봇은 견고하면서도 유연하다. 유연성을 강조하는 뜻에서 이름도 소프트 엑소슈트(Soft Exosuit)다.

프로젝트의 첫 번째 목적은 소프트 엑소슈트 착용자에게 지구력과 근력을 높여주는 것이다. 이 외골격로봇 디자인 핵심 콘셉트는 착용자가 최대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착용자의 자연스런 동작과 슈트가 갖고 있는 기계적 힘이 맞물리면서 상승효과가 나도록 디자인됐다.

슈트가 보유하고 있는 힘이 역동적일 때 착용자의 발목과 엉덩이 근육의 피로도가 크게 낮아져 지구력과 근력이 배가되는 셈이다.

슈트가 가지고 있는 기계적인 힘은 독특한 설계와 소재의 결합으로 가능하게 됐다. 소재는 탄력적이지만 늘어나지 않는 성질을 가진 재료로 만들어졌다.

김남주  knz@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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