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일구 총장, 이명수 국회의원, 전찬환 부교육감, 유기준 의장, 조명호 센터장 등 주요 인사들이 현판 제막식 후 축하 박수를 치고 있다.

무한상상실 충남거점센터 개관식이 11일 오후 2시 호서대학교 벤처산학협력관에서 개최되었다.

개관식에는 강일구 호서대 총장, 전찬환 충남교육청 부교육감, 이명수 아산시 국회의원, 아산시의회 유기준 의장, 국립중앙과학관 한풍오 전시연구단장, 과학창의재단 최연구 창의문화기획실장, 현재규 아산시· 최경섭 천안시 교육장, 중소기업융합중앙회 강승구 회장 등 내빈과 무한상상실 관계자, 학부모, 학생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개관식은 사회자의 개회 및 국민의례, 내빈소개, 조명호 거점센터장의 경과보고 및 사업설명, 강일구 호서대 총장의 환영사, 전찬환 충남부교육감, 유기준 아산시의회 의장, 중소기업융합중앙회 강승구 회장의 격려사와 국립중앙과학관 한풍오 전시연구단장의 축사에 이어, 현판 제막식, 무한상상실 관람 및 시범프로그램 시연의 순서로 1시간 동안 개최되었다.

호서대 강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호서대는 대학 캠퍼스를 벤처와 창업의 모태로 키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무한상상실의 운영을 통해 충남 지역의 초· 중· 고· 대학생들은 물론 일반인, 필요한 연구자, 관계자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창의성과 아이디어를 구현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누구든 꿈이 있으면, 상상력이 있으면 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고 공유하는 장으로 운영될 것이라며, "무한상상실 충남거점센터를 지금은 꿈이지만 현실로 바꿀수 있는 하나의 메카로 양성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충남교육청 전 부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미래사회를 이끌 리더에게 꼭 필요한 덕목으로 창의력과 상상력을 꼽는다"며, "무한상상실 충남거점센터 개소를 통해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실용화 될 수 있게 되어 무한히 기쁘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 센터가 충남지역의 새로운 창조경제 운용에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개관식 행사를 준비한 무한상상실 충남거점센터 조명호 센터장(호서대 교수)은 "이 센터를 충남도민 모두의 상상력과 독창적 아이디어를 발현할 수 있는 창의적 문화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무한상상실 충남 거점센터는 미래창조과학부가 1억 7000만원, 호서대학교가 1억 3800만원의 매칭 펀드를 투자하여 조성되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 11일 오후 2시 호서대 벤처산학협력관 1층에서 열린 무한상상실 충남거점센터 개관식에서 호서대학교 강일구 총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 충남교육청 전찬환 부교육감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 무한상상실을 둘러보고 있는 강일구 총장, 이명수 국회의원 등 VIP들이 관계자로부터 3D 프린터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