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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2023 로보월드'에서 주차로봇 공개한다자율주행 로봇 대거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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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9.27  15: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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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로봇

현대위아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로보월드’에서 자율주행 로봇을 대거 선보인다.

현대위아는 ‘2023 로보월드’에서 자율주행 주차로봇과 물류로봇 등을 공개한다. 현대위아는 이번 로보월드에서 국내 업체 중 가장 큰 100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현대위아가 로보월드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위아는 이번 로보월드에서 국내 최초로 ‘주차 로봇’을 공개할 예정이다. 자동차를 들 수 있는 얇고 넓은 로봇이 자동차의 하부에 진입해 바퀴를 들어 올려 완전 무인 주차를 하는 방식의 로봇이다. 현대위아는 주차로봇에 라이다 센서를 장착, 차량 바퀴의 크기와 거리를 자동으로 정확히 인식하고 옮기도록 했다. 아울러 차량의 전후좌우 등 모든 방향에서 진입과 이동을 가능케 해 주차 공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했다.

▲ 현대위아 자율주행 로봇. 자율주행 베이스에 매뉴퓰레이터를 탑재한 제품.

현대위아는 자율주행 물류로봇(AMR‧Autonomous Mobile Robot)도 선보인다. 현대위아의 AMR은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공장 안을 자유롭게 주행하며 물건을 운송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위아는 특히 AMR의 자율주행 기능에 집중해 개발했다. 라이다 센서 등을 통해 로봇이 실시간으로 공장 내 지도를 작성하고 스스로 돌아다닐 수 있도록 했다. 현대위아는 또 물류로봇이 지도를 작성할 때 위험 지역을 별도로 분류해 최적의 경로를 생성할 수 있도록 했다. 장애물을 만나는 경우에는 스스로 회피하며 이동하도록 했다.

현대위아는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 물류로봇이 언제나 최적의 경로로 이동할 수 있도록 제어하는 ‘통합 관제 시스템’도 개발했다. 공장 내 상황과 환경을 파악하고 로봇의 작업 스케줄링을 제어해 물류 효율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현대위아는 다양한 종류의 물류로봇을 동시에 사용하거나, 공정과 수량이 바뀌는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위아는 2023 로보월드 전시를 통해 지능형 로봇 산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현대위아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자율주행 로봇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현대차그룹의 싱가폴혁신센터(HMGICS),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와 함께 한 레펀런스를 기반으로 스마트 제조 물류 솔루션 전문사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겠다”고 말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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