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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봇산업협회-덴마크 오덴세, 로봇산업 협력방안 모색오덴세시, 오덴세 로보틱스 관계자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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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9.25  17: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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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한국로봇산업협회 조영훈 부회장, 덴마크 오덴세 Peter Rahbaek Juel 시장(오른쪽)(사진=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협회와 유럽 내 최대 로봇 허브를 구축한 덴마크 오덴세 간 협력 네트워크가 한층 강화된다.

한국로봇산업협회는 지난 25일 덴마크 오덴세 피터 라백 유엘(Peter Rahbaek Juel) 시장, 오덴세 로보틱스 소렌 엘머 크리스텐슨(Søren Elmer Kristensen) 협회장, 오덴세 투자청 라스무스 페스터센(Rasmus Festersen) 매니저 등 오덴세 관계자들이 협회를 방문해 로봇산업 연계 협력방안 모색 및 인력교류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세계적 협동로봇 회사 유니버셜로봇(Universal Robot)이 탄생한 지역인 덴마크 오덴세는 최근 로봇인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유럽 최대 로봇 허브(Hub)다. 오덴세는 1980년대까지 세계 제일의 조선업 도시였으나, 국내 조선업에 밀려 쇠퇴했다가 로봇산업을 기반으로 부활했다.

오덴세 시는 전략적으로 덴마크 남부대학(SDU)에 로봇 연구소를 설립하고, 오덴세 로보틱스라는 로봇 기업을 전면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협회를 만들었다. 오덴세시는 협회를 통해 정부, 학교, 연구소, 기업이 촘촘히 협력할 수 있도록 로봇산업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였다. 이로 인해 지금 덴마크 오덴세를 거점으로 250여개가 넘는 로봇 스타트업이 만들어졌으며, 덴마크 로봇산업이 벌어들이는 돈은 2022년 기준 40억유로(약 5조 7천억원)에 달한다.

한국로봇산업협회는 지난 2018년 오덴세 로보틱스와의 MOU 체결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들의 유럽진출, 덴마크 로봇 기업과 국내 로봇 기업간 인적·기술 교류가 활발히 진행될 수 있는 네트워크를 조성했다.

그 결과, 한국로봇산업협회는 2019년부터 산업혁신인재 성장지원사업(해외연계)을 통해 덴마크 남부대학·오덴세 로보틱스로 국내 우수 인력의 해외 공동 연구수행, 파견 인턴십을 통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2024년부터 오덴세 로보틱스와 한국로봇산업협회가 덴마크 주정부의 지원으로 수행할 예정인 인력양성구축사업(GINP Program) 논의와 함께 향후 국내 기업들의 유럽 진출, 기술교류 협력방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조영훈 한국로봇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덴마크와의 전략적 제휴관계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력교류뿐만 아니라, 양국 기업 간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가 구축될 수 있도록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경일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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